성형외과(Plastic Surgery)에 관한 처음의 기록은 기원전 6∼7 세기경 인도의 수수루타(Susruta)에 의해 처음으로 코의 성형에 관한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그 당시 코는 권위의 상징이었으며 코를 자르는 행위는 범죄자를 벌하거나 정복한 도시에서 행하여 지던 최대의 벌이었습니다. 이러한 코가 잘린 사람들을 쿠마스(Koomas)라는 의사가 수술하였던 기록이 남아 있게 된 것입니다.
그 후 이러한 수술 기술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인도에서 그리스, 페르시아, 로마로 전달되어서 서력 기원 경에는 로마인 쎌서스(Celsus)가 서구인으로는 처음으로 성형외과 수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형(Plastic)이라는 말은 그리스어인 plastikos라는 형용사로부터 온 단어입니다.
이 프라스티코스,(plastikos)라는 단어는 프라스세인(plassein)이라는 동사에서 유래된 것으로 이는 모양을 만들다 또는 형태를 만든다는 뜻의 동사입니다.
즉, 성형외과라는 말은 원래의 모양을 변형하거나 또는 모양을 만들어 내는 외과라는 뜻이 되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성형(成形)외과, 말 그대로 모양을 이룬다는 뜻으로 쓰여지며 가까운 일본에서는 형성(形成)외과라 합니다. 가끔 정형외과와 혼란이 옵니다. 정형(整形)외과는 뼈의 골절 등의 뼈에 생기는 질환을 다루는 분야입니다. 전혀 성형외과와는 다른 분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