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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를 낳는 식물이 있다는데 정말 있나요?

언젠가 TV를 보다가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새끼를 낳는 식물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신기한데 새끼를 낳는 식물은 어떤 식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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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럭스마가린
      럭스마가린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다른 분이 이야기한 미모사는 아니고요... 홍수라는 식물이 열대지방에 있다고 합니다.


      이하.. http://www.champodo.com/sc43.htm 에서..


      새끼는 동물만 낳는 줄 알았는데 식물도 과연 새끼를 낳는 것이 있을 까요? 식물 중에도 새끼를 낳는 것이 있답니다. 정말 신기하죠? 바로 '홍수'라고 하는 나무인데 이 나무는 늘 푸른 큰 키 나무로 높이가 4m 쯤 되며 잎은 8~15cm의 길이로 둥글고 끝이 뾰족하고 반들반들 합니다. 열매는 산치자와 비슷한데 붉게 익는답니다. 홍수의 특이한 점은 나무 위에서 씨가 싹을 틔우고 뿌리를 뻗는 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뿌리가 10cm쯤 되면 떨어져서 진흙 속에 뿌리를 박고 그 곳에서 하나의 독립된 식물로 자랍니다. 그러니까 결국은 새끼를 낳는 식물이라고 할 수 있겠죠?


      '맹그로브'라고도 부르는 홍수는 인도, 말레이시아, 등 열대 지방에 굉장한 수풀을 이루고 있으며 얕은 진흙 땅에서도 잘 자라서 그 폭이 100m를 넘는 것도 있답니다. 이러한 홍수는 해안에서 바람을 막아 주고 밀물과 썰물의 피해를 막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새끼도 낳고 바람의 피해도 막아주고 참 두루두루 신비하고 시선이 모아지는 식물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맹그로브는 바닷물에 떠내려가더라도 파도에 실려 해변의 어딘가에 뿌리를 내린다. 이러한 식물을 태생(胎生)식물 즉, 새끼를 낳는 식물이라고 한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부 식물은 생식 과정에서 직접 씨앗을 생성하지 않고 다른 방식으로 번식합니다. 이러한 방식은 식물의 종류와 특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부 식물은 줄기 또는 잎의 일부분을 분리하여 새로운 개체를 형성하는 번식 방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새로운 개체를 생성하는 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씨앗과는 다른 방식입니다. 하지만 "새끼를 낳는" 식물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불명확합니다.

    • 새끼를 낳는 식물의 대표적인 종 중 하나는 "부모자식이 다이고네티카(Bryophyllum daigremontianum)"이라고도 불리는데, 이 식물은 재배나 야외에서 자랄 수 있는 비교적 쉽고 인기 있는 종 중 하나입니다.

      새끼를 낳는 식물은 독특한 생물학적 특성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모습이 신기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원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아열대나 열대지역의 진흙이 많은 갯벌이나 바닷가에 사는 식물인 맹그로브는 새끼를 낳아요. 맹그로브가 사는 갯벌은 밀물과 썰물이 들어왔다 나갔다 하기 때문에 씨 상태로 떨어지면 물에 휩쓸려 싹이 트기 어렵거든요. 그래서 맹그로브는 나무에서 씨를 어느 정도 키워서 땅으로 내려 보내지요.

      맹그로브 열매는 나무에 달려 있을 때 씨에서 싹이 터서 초록색 뿌리가 뾰족하게 자라나요. 뿌리가 어느 정도 자라면 나무에서 뚝 떨어져 진흙 속에 뿌리를 박고 독립하지요. 그래서 맹그로브를 새끼 낳는 식물이라고 부른답니다.

      만약에 물이 많이 들어와 있는 밀물 때 맹그로브 씨가 땅에 떨어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씨가 물에 둥둥 떠내려 갈 것 같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맹그로브의 뿌리에는 엽록소가 있어요. 그래서 물 위에 떠 있는 채로도 광합성을 해서 양분을 만들 수 있답니다. 광합성을 하며 물 위를 떠다니면서 뿌리내릴 적당한 곳을 찾지요. 맹그로브에게는 수많은 뿌리가 있어서 육지에서 흘러나온 흙을 꽉 붙잡아요. 시간이 지나면 맹그로브 주변으로 더 많은 흙이 쌓이게 되고, 그곳이 점차 육지로 바뀐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