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불안, 공포, 초조 이런 감정들이 지속되었는데 심장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고민도 많고 3개월동안 계속 걱정을 많이 하고 지냈어요. 불면증이 있는데다 걱정을 많이 하다보니
심장이 두근거리던데 이런 심장은 뇌에서 지배한다고 하던데 스트레스가 심장에는 어떻게 작용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감정과 신체는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걱정이나 불안, 공포 같은 감정들은 심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답니다. 특히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된 불안과 스트레스는 심장 박동에 변화를 주기도 해요. 마음속의 불안이 클수록 심장도 더 빠르게 뛰고, 때때로 불규칙한 박동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감정들이 교감신경계를 활성화시켜 아드레날린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게 되기 때문인데요. 이는 심박수를 높이고 혈압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상태가 계속되면 심장에도 부담이 될 수 있고, 장기적으로 심혈관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 역시 문제가 될 수 있는데요.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몸의 회복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여 심장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건강 상태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심신의 긴장을 완화시킬 수 있는 활동, 예를 들어 규칙적인 운동이나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실제로 협심증이나 부정맥 등 심장 질환은 A type 이라고 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예민하고 급한 성경의 사람들에서 더 자주
발생한다고 하며 신경이 예민하다는 것은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많아짐을 의미하는데 여기에는 노르에피네프린, 스테로이드 등
인체에 스트레스를 담당하는 호르몬 등이 분비되어 피부가 경직되고
동공이 확장되며 심장 박동이 증가합니다. 이때 분 당 심박수가 증가하고
혈압이 오르는 경우, 심장 부담이 증가하여 심장 질환의 유발 위험이 됩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여성분의 연령과 3개월간 지속된 걱정, 불면증, 심장 두근거림 증상을 고려할 때, 스트레스가 심혈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듭니다. 심장은 자율신경계의 지배를 받아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심박수와 혈압을 상승시키고, 심장에 과도한 부담을 주어 다양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갱년기 시기에 접어들면서 호르몬 변화가 심혈관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스트레스는 이러한 변화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겪고 계신 증상들이 심리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심혈관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장의 건강은 전반적인 삶의 질과 직결되므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