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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꽃새129
영원한꽃새12920.09.02

당뇨병 증상과 치료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성인 당뇨병으로 많이 고생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저 또한 마찬가지로 단 것을 많이 좋아해 당뇨병에 걸릴까 조심스럽게 생각하는 1인입니다. 당뇨병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으며 치료방법에는 또한 어떤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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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당뇨는 전국민의 약 13~14%가 관리를 받고 있을 정도로 흔한 만성질환이라 주변에서도 당뇨 환자를 많이 만나 보셨을 겁니다. 특히나 단 음식을 즐겨하신다면 당뇨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도 되시고 관리도 해야 되겠다 생각하실 수도 있겠구요.

    당뇨가 생기게 되면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 '다뇨', '다음','다갈'이라고 부르는 3다 증상입니다. 소변이 자주 마렵고 목도 자주 마르고 물을 자주 마시게 되는 것이지요. 그렇지만 이런 증상들은 대부분 당뇨가 어느정도 진행이 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서 '피곤함', '체중감소'와 같은 비특이적인 증상으로 병원에 왔다가 진단을 받으시거나, 전혀 증상이 없이 건강검진을 통해 확인이 되는 경우가 더 많답니다.

    만약 당뇨가 진단되게 되면 식사조절(단 음식은 많이 줄이셔야만 합니다.), 유산소 운동(하루 30분 이상, 최소 주 3회 이상), 체중감량을 통해 혈당이 조절되는지 확인을 해보고, 이후에도 조절이 되지 않으면 약물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당뇨 진단 당시에 혈당이 너무 높은 상태라고 하면 생활습관 조절과 함께 먼저 약물 치료 또는 인슐린 치료로 관리를 시작해 볼 수도 있구요.

    아직은 당뇨로 진단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평소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잘 유지하셔서 당뇨가 생기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민석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지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당뇨병의 대표증상에는 다뇨(소변량이 많음), 다갈(과도한 목마름), 다식(많이 먹음), 다음(많이 마심)을 생각할 수 있으며, 그외에도 체중감소, 쇠약감 , 피로감, 상처치유가 느림, 입이 마름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대부분은 혈당이 약 200~250이상을 초과할 때 당과함께 수분배설이 많아 지면서 느껴지는 증상으로,

    초기 당뇨에서는 자각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소변검사 및 혈당검사를 통해 진단을 하게됩니다.

    치료방법은 크게 3가지로 식사요법, 운동요법, 약물치료(경구혈당강하제,인슐린)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식사요법의 경우에는 소화흡수가 빨라 혈당을 갑자기 높일 수 있는 식품을 자제하는 것이 원칙이며,

    예를 들면 흰쌀밥 대신 현미밥 잡곡밥을 드시거나, 설탕이나 꿀 등의 단순당의 섭취는 자제,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으로 대체하는 등의 식사요법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운동요법의 경우에는 하루 30분정도 걷기 등의 가벼운 운동도 좋고 본인에게 걸맞는 운동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 당뇨를 이미 진단을 받은 분들에게는 식후 1시간 이후에 운동하실 것을 권장하며, 식전 운동은 저혈당에 빠질 수 있기때문에 이때는 자제하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약물치료의 경우에는 개개인의 혈당수치등을 고려하여 경구혈당강하제로만 조절하는 경우, 인슐린으로 치료하거나, 병행요법을 고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서는 내분비내과 등 가까운 병,의원을 통한 대면진료가 필수이며

    답변은 참고사항으로만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