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글로벌 다자주의가 필요할까요?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기후 변화와 같은 전세계 문제에 대해
글로벌 협력이 필요할까요?
다같이 도와주다가 더 안좋아지진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글로벌 협력은 전염병, 우크라이나 전쟁, 기후 변화와 같은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도구로 간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국경을 넘어 집단 행동과 조정이 필요한 복잡한 문제입니다.
글로벌 협력은 국제 조약 및 협정, 다자간 기구, 비공식 협력 네트워크 등 다양한 형태를 취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협력은 정보와 아이디어의 교환, 자원과 전문성의 공유, 글로벌 과제에 대한 공동 솔루션 개발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개별 국가가 단독으로 행동하는 것보다 글로벌 협력이 글로벌 문제를 더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일반적으로 믿어집니다. 예를 들어, 대유행의 경우, 글로벌 협력은 질병의 확산과 영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백신, 치료제 및 기타 의료 용품을 개발 및 배포하기 위한 노력을 조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글로벌 협력은 공동 솔루션 개발을 촉진하고 서로 다른 국가 간의 더 큰 이해와 협력을 촉진함으로써 우크라이나 전쟁 및 기후 변화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글로벌 협력이 달성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다양한 국가와 이해관계자가 협력하고 복잡하고 종종 논쟁이 되는 문제에 대한 공통 기반을 찾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국가가 행동 방침에 동의하도록 하는 것이 항상 쉬운 것은 아니며 글로벌 협력을 구축하고 유지하려면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전세계와 같은 경우 세계화를 통하여
각 국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고 그 국가만이
자급자족이 가능한 사례는 거의 없기 때문에
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 말씀처럼 코로나19 판데믹 전후로 전통적인 세계화는 종말을 고했습니다. 지구온란화 대비 등 포괄적인 ESG 관련 사항은 예전처럼 세계화 하에서 글로벌 차원으로 진행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미중 무역전쟁과 작년 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모든 양상이 달라졌습니다. 모든 부분이 미국과 중국&러시아 편으로 갈렸습니다. 기존 글로벌 공급망에 중국&러시아가 배제되면서 기후변화, ESG 등 글로벌 가치는 오히려 진입장벽이 되고 있습니다. 다차원 시대에서 신냉전의 성격을 띄고 있습니다. 한국 경제에는 큰 부담입니다. 양진영에 상당히 오랫동안 무역으로 나라 살림을 꾸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향후 5년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