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같이 근무하는 동료 체취 문제, 선물도 해봤지만 개선 의지가 없어서 너무 힘듭니다….

안녕하세요. 직장 동료 때문에 정말 지쳐서 글 남깁니다.

같이 근무하는 40대 초반 남성 동료분인데, 체취가 너무 심해서 매일 출근이 고역이에요. 들어보니 20대부터 자취하면서 빨래할 때 세제를 넣은 적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본인도 냄새가 난다는 건 인지하고 있는데, 스스로 알아보거나 고쳐보려는 의지가 전혀 없는 상황이에요.

향수나 위생 관련 선물도 이미 드려봤고 할 수 있는 건 다 해봤는데 변화가 없어요. 거기에 과거 조울증을 앓으셨다고 하고, 가끔 욱하는 모습도 있어서 무섭습니다..

그만두는 방법 밖에 없는 것같은데그만두기엔 제가 왜 그만둬야할지 모르겠습니다..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같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본임 말고도 다른 직원들도 있을 테니 다른 직원들과 같이 한번 의견을 공유하고 그 내용을 대표 이사나 윗 사람에게 한번 예기를 해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본인이 그만 둘 필요는 절대 없습니다. 본인이 잘 못 한게 없는데 그만 두면 너무 억울 할 듯 합니다.

  • 같은 직원 배려하지도 이해심 없는 이기주의 사람으로 내가 그만 둘 필요는 없고 질문자님 해결하지 못하면 그 직원 윗상사에게 혼자 말고 단체로 가서 도저히 못 참겠다고 말하는게 좋은 방법입니다. 분명 다른 직원들 같은 고충 겪고 있으며 말은 안해서 그렇지 다 같은 마음일건데 안되면 대표한테 가서 해결 해달라고 그렇지 않으면 전부 그만둬야 하냐고 호소하는게 좋아 보입니다. 만약 이마저도 안되면 바람 잘 들어오는 곳으로 자리 이동하는 것도 방법 일수도 있고 아니면 냄새 오지 못하도록 선풍기 가동하거나 회사에 공기청정기 몇 대 사서 배치 해달라고 말하는것도 방법일수 있습니다.

  • 정말 힘드신 상황이네요 충분히 지치실 만합니다. 직접 말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다면 상사나 인사 담당자에게 "직장 환경 문제"로 조용히 상담해보는 것이 현실적인 다음 단계일 수 있어요. 본인이 그만둘 필요는 전혀 없으니 제3자를 통해 회사 차원에서 대응해달라고 요청하는 방향을 먼저 시도해보세요.

  • 와 이건 진짜 출근 자체가 스트레스일 듯…

    근데 냄새 문제는 예민한 게 아니라 그냥 같이 일하는 사람 입장에서 당연히 힘든 거고 이미 선물도 해보고 돌려서 말도 했는데 안 바뀐거 보면 뭘 더 할 수 있는건 없는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엔 괜히 계속 참고 있거나 또 말 꺼내는 건 좀 위험할 것 같고 차라리 관리자?한테 말해서 위치 변경이나 디퓨저 등 설치하는 것도 도움될 것 같네영

    그리구 그 사람 안 바뀔 가능성이 훨씬 높고 질문자님이 그만둘 이유는 없어유!! 그냥 제가 회사에 매일 가서 향수뿌리러 갈게욯ㅎ 질문자님은 일 빳튕하세요:)

  • 옷에서 나는 냄새일까요?? 아니면 살에서 나는걸까요??

    빨래의 문제고 가까운 사이라 대화를 많이 한다면 캡슐세제나 섬유유연제 본인이 써봤는데 간편하고 너무 좋다고 한 번 써보실래요?? 이러고 빨래의 문제를 해결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몸에서 나는거라면 그건 자주 씻는 방법 외에는 없어서...난감하긴하네요ㅠㅠ남자분들은 어쩔 수 없이 저녁쯤 되면 호르몬?냄새로 냄새가 날 수 밖에 없는데 그게 매일 나면 너무 힘드시겠어요...향수는 냄새가 날 때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섬유탈취제나 그런걸 선물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고기 먹고 뿌리고 전철타면 냄새 안나서 너무 좋다는 식으로 써본 경험을 추천하는 것처럼 선물하면 기분 안 나쁘고 좋지 않을까요??

  • 본인과 안맞는사람이 있고 본인이 괴로울 정도라면 그냥 퇴사하는게 맞다고 보네요.

    해당부분은 또 강제할 수도 없는 부분이니까요.

  • 과거 조울증 병력에 다혈질적인 성격까지 있다면

    절대 건드리면 안되겠습니다.

    그 남자사원 옆자리 쪽으로 향수를 배치해보는건 어떨까요?

    또는 미니 공기청정기 하나 옆자리쪽에 두는것도 괜찮을듯 한데요.

    최대한 가까이 가지 않고 냄새를 막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듯요.

    절대 더이상은 직접 건드리지 마세요.

  • 사무실 규모가 어떤지 몰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습니다만 그정도로 피해를 주고 그정도로 작성자님이 불편하다고 하시면 다른 윗 상사(?)또는 자리배치를 바꿀수있는 직원분에게 문의를 해보시는건 어떠하실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