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밥이 모자란자 모르겠어요 밥을 정량만큼 주는데 간식도 먹는데 애가 배고파해요.

2022. 07. 26. 12:17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말티푸
성별 수컷
나이 4개월
몸무게 1.2kg
중성화 수술 없음

강아지가 개껌도 먹고 사료도 많이 먹고 많이 싸는데 애가 배가 고푼지 밥그릇을 긁고 그래요ㅠㅠㅠ많 뛰어다니고 그래서 간식도 챙겨주는데 모자라는건가요?


총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4개월령의 강아지라면 한참 성장기이기 때문에 엄청나게 많은 열량과 영양소가 필요합니다.

한국에서는 보호자들이 작은 개를 선호하는 경향이 많아 분양 업자들이 한끼에 얼마씩 이라는 식으로 먹는 밥 양을 제한하는데

절대 좋은게 아닙니다.

이런 성장기에 그런식의 식이제한을 하게 되면 먹을것이 부족한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 평생 지독한 식탐에 힘들게 살기 마련입니다.

아이가 작은 크기로 기형처럼 작기를 바라지 않고 충분히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신다면

지금 먹는 사료량을 매일 2배씩 증가 시켜서 최종적으로 밥을 남기고 자기가 먹고 싶을때만 먹는 자율배식으로 전환하는걸 추천드립니다.

한국 여고생도 한참 자랄 나이라 1인 1닭하고 느끼하니 떡볶이 한접시까지 합니다. 내중떠느라, 다이어트 하느라 안먹는게 아니면 모두 그정도 먹습니다.

건강하게 잘 성장하기를 바란다면 잘 먹이시기 바랍니다.

2022. 07. 2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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