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곧바로 세계대전으로 번질 가능성은 낮지만, 장기화될수록 위험은 분명 커집니다.
두 국가는 전면전이 가져올 피해와 부담이 너무 크기 때문에 초기에는 제한적인 군사 충돌이나 대리전 형태로 관리하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확전 가능성입니다.
이란은 여러 지역 세력과 연결되어 있어 분쟁이 중동 전역으로 퍼질 수 있고, 미국 역시 동맹국 방어를 이유로 개입 범위를 넓힐 수 있습니다. 여기에 다른 강대국들이 간접적으로 개입하면 긴장은 더 높아집니다.
다만 실제로 세계대전으로 가려면 여러 강대국이 동시에 직접 충돌해야 하는데, 핵 억지력과 경제적 손실 때문에 그런 상황은 모두가 피하려 합니다.
결국 핵심은 전쟁 자체보다 얼마나 통제되느냐에 달려 있다고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