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메니스탄을 왜 중앙아시아의 북한이라 하는가요?
1991년 소련이 소련이 해체되고 중앙아시아에 여러 국가가 생성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나라 가운데, 왜 투르크메니스탄을 중앙아시아의 북한이라 말라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투르크메니스탄의 열악한 인권 실태를 정리한 글 중앙아시아의 북한으로 불리는 전세계 최악의 독재국가 중 하나라고 합니다.
논외인 북한을 제외하면 가장 강도 높은 사회 통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합니다.
-2002. 8월 니야조프 대통령, 종신 대통령으로 취임
-2016. 9월 헌법 개정을 통해 대통령 임기를 5년에서 7년으로 조정하고 나이 제한(70세) 삭제
-2017. 12월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 3선에 성공(득표율 : 97.69%)
- 2017.9.14 취임대통령의 권한이 상당히 높으며 집권 기간도 길기 때문에 이와 같은 말이 나온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독재국가이기 때문입니다.
북한을 제외하면 가장 강도높은 사회 통제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독립 이후 초대 대통령인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가 독재정치를 펼치면서 우상화 정책과 각종 기행을 벌이는데, 그럼에도 그의 독재와 기행에 대해 대항하는 시위나 혁명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유는 엄청난 자원을 활용해 걸프만 산유국급의 복지정책을 펼쳤기 때문인데, 가스를 하루 종일 켜도 한달 가스비가 한국돈으로 100원도 안했고 2000년대 초반 이곳에 놀러간 한국인 여행자 책에의하면 한국 면적 4배가 넘는 넓은 나라임에도 그 전역 공항 비행기 좌석권을 사도 한국돈으로 3000원도 안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