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사는 게 너무 힘이 들어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저는 작년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고, 수없이 잘려서 얼마나 많이 아르바이트를 구하러 돌아다녔는지 모르겠어요.들려오는 대답은 전부 같아요. 우리랑 이 일이 안 맞는 것 같다. 다른 사람들에 비해 손이 너무 느리다. 눈치가 없다.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열심히 하는 건 눈에 보이는데 이해할 수 없는, 잔실수를 너무 많이 한다. 점주 입장에서는 같이 일하기 너무 힘들 것 같다고.. 그리고 오늘도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잘렸습니다.
하나같이 맞는 말 투성이라 반박할 수도 없고...
학력도 좋지 않은데 아르바이트라도 많이 하려고 수없이 도전해보긴 했지만 이젠 모르겠습니다.
ADHD 판정을 받았고, ADD 또한 의심되는 만 21세 여성인데, 공황장애 기질도 있어서 위계적인 질서가 느껴지는 회사에 가면 금방 화장실로 도피해서 가쁜 숨을 몰아내쉴 정도로 버거워 합니다.
평범한 사람들이라면 곧잘 곧잘 해내는 일들이 저에게는 너무나도 어렵고 힘들어요. 약을 복용한 지는 이제 삼개월 가량 됐는데, 일에 대한 숙련도는 엄청 많이 오르지 않은 듯한 느낌이 듭니다. 여전히 실수투성이에다 하루살이 인생이에요.
이런 제가 앞으로를 살아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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