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청일전쟁, 러일전쟁에서 일본을 뒤에 적는 이유가 있나요?
보통 우리나라의 계보를 잇는 나라와 다른 나라를 언급할 때는 우리나라를 앞에 적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당전쟁, 한미연합훈련)
그런데 다른 나라들끼리 적을 때에 궁금한 것이 있는데,
이인직의 혈의누에서 '일청전쟁'의 언급으로 친일적 성향이 있다고 배웠는데, 일본이 청이나 러시아를 상대로 승리했음에도 뒤에 적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단순히 당시 일본에 대한 조선의 우호가 청이나 러시아에 비해 낮기 때문에 이렇게 적는다는 칼럼을 본 적이 있는데 이 때문이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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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이 서양과의 교류가 많아지면서 서양에서 일본을 뒤에 적는 관례가 생겨났을수 있고 일본의 언어와 문화적 특성으로 서양에서 일본을 뒤에 적는 것이 편하게 여겨졌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또 일본이 청나라와 러시아를 상대로 승리한 전투들은 일본의 국력과 군사력을 강조하기 위한것으로 역사적인 사건들을 강조하기 위해 일본을 뒤에 적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