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개시는 궁녀인데 왜 후궁들이 뇌물을 준건가요?
상궁 김개시가 광해군의 총애를 받았다고 하지만 천민 출신의 궁녀잖아요.
그럼에도 일개 궁녀에게 광해군의 후궁들이 뇌물을 줬다고 하는데 이유가 무엇이었나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치적으로 수완이 뛰어났던 궁녀라고 합니다.
광해군의 총애를 받았으며 입김이 만만치 않았던 것 같습니다.
김개시는 광해군에게 위협이 되는
영창대군과 인목대비의 제거에 앞장서는 등 광해군의 왕권강화를 위해 온갖 악역을 도맡아했다고 합니다.
광해군에게 총애를 받았으며 이 총애를 등에 업은 채 비선 실세처럼 국정에 관여하고, 매관매직을 일삼는 등 권력을 휘두르다가 인조반정으로 인해 참수되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상궁 김개시는 광해군의 총애를 받으면서, 궁궐 내에서 막강한 권력을 행사했습니다. 그녀는 광해군의 후궁들을 마음대로 좌지우지할 수 있었으며, 후궁들의 출세와 몰락을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후궁들은 김개시의 눈 밖에 나지 않기 위해, 그녀에게 뇌물을 바치는 것은 물론, 그녀의 요구를 들어주기 위해 애썼습니다.
김개시가 광해군의 후궁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권력 유지
김개시는 광해군의 총애를 받고 있었지만, 그녀의 권력은 언제든지 무너질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그녀는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후궁들의 도움을 필요로 했습니다. 뇌물을 받음으로써, 그녀는 후궁들의 충성을 얻고, 자신의 권력을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 이익
김개시는 뇌물을 통해 개인적인 이익도 얻었습니다. 그녀는 뇌물을 받은 후, 후궁들의 부탁을 들어주거나, 후궁들에게 유리한 일을 처리해주었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그녀는 재산을 축적하고, 자신의 지위를 높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정치적 목적
김개시는 광해군의 후궁들을 통해, 정치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했습니다. 그녀는 후궁들을 자신의 편으로 포섭하여, 광해군의 정책에 영향을 미치고자 했습니다. 뇌물을 통해, 그녀는 후궁들에게 자신의 뜻을 전달하고, 후궁들을 자신의 정치적 목적에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 하셔서 도움되셨다면 추천 좋아요 부탁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김개시는 광해군에게 위협이 되는 영창대군과 인목대비의 제거에 앞장서는 등 광해군의 왕권강화를 위해 온갖 악역을 도맡아했던 정치적 수완이 뛰어났던 궁녀였다.
장녹수와 함께 조선시대 대표적인 나쁜 궁녀의 대명사로 불리는 김개시는 장녹수와는 또 다른 면을 보여준다. 장녹수는 예술적 재능만 있고 정치적 감각이나 술수에 취약했던 것에 비해 김개시는 정반대였다. 김개시는 노래나 춤이 아니라 뛰어난 판단력과 두뇌로 광해군의 신임을 얻었다. 게다가 장녹수는 입궁 후 곧바로 후궁이 되었지만 김개시는 어려서 입궁하여 상궁에까지 올랐을 뿐 정식 후궁이 되지는 못했다. 김개시는 『연려실기술(練藜室記述)』에 천예(賤隸)의 딸이란 기록으로 보아 노비의 신분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입궁한 나이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어린 나이에 입궁한 것으로 짐작되며, 나이가 차서도 용모가 피지 않았다고 한 실록의 기록으로 보아 미인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김개시는 처음에 훗날의 광해군이 되는 동궁 소속의 궁녀로 입궐하여 청년 광해군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그러다가 글을 알고 문서 처리에 능했던 김개시는 선조의 나인으로 발탁되었고, 다시 광해군이 즉위한 뒤에는 대전의 지밀나인으로 옮겨졌다.
출처 : e조선궁중여성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천민의 딸이었지만 선조 때 광해군의 궁녀로 들어가게 되고 선조의 궁녀로 자리를 옮기게 되는데 이때문에 광해군과 선조의 나쁜 관계를 잘 중재했을 것으로 보이며, 선조가 급사한 후 광해군이 왕이 되자 김개시는 광해군의 총애를 받게 되며, 국정에 관여하며 권신 이이첨과 쌍벽을 이룰 정도로 권력을 휘두르게 됩니다.
김자점은 1등공신으로 책록되는데 공훈보다 당시 조정의 실세였던 김개시에게 상당한 뇌물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또 임금의 시침을 들 후궁을 제 마음대로 정하며 후궁들의 뇌물을 받아 챙겼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김개시는 광해군의 아버지인 선조의 승은 상궁 이였다고 합니다. 김개시는 광해군이 세자 였을 때 부터 알아온 이른바 친구 같은 책략가 정도 이지 광해군의 여자는 아니 였습니다. 광해군의 오른팔 정도로 실세 였고 그래서 광해의 후궁들도 김개시의 눈치를 많이 봤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