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거릿 미드 문화 인류학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사모아ㆍ뉴기니ㆍ발리섬 등에 현장조사를 나가서 원주민들과 함께 생활하고 그들을 관찰했다고 하는 학자라고 알고 있습니다. 문화를 중시한 이유와 연구 내용 등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Margaret Mead
마가렛 미드 [Mead, Margaret, 1901.12.16~1978.11.15]
미국의 문화인류학자.
국적 미국
활동분야 문화인류학
출생지 미국 필라델피아
주요저서 《사모아의 성년(成年)》(1928) 《남성과 여성》(1949) 등
필라델피아 출생. 1929년 컬럼비아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25∼1939년 사모아섬·애드미럴티제도·뉴기니·발리섬 등의 미개민족을 조사하였다. 특히 여러 부족의 청소년기에 있어서 문제와 성(性)행동에 관한 조사결과를 보고하였다.
미국 자연사박물관(自然史博物館) 인종부문 관리자로 있으면서, 1954년 이후 컬럼비아대학 인류학 조교수를 겸하였다. R.베네딕트와 함께 미국 문화인류학에 심리학적 방법을 도입, 발전시켰다. 특히 인격형성과정에 있어서의 문화영향을 중시한 입장에서 연구를 추진하고, 각국 국민성에 관한 비교연구에서도 업적을 남겼다.
1960년 미국 인류학회장을 맡았으며, 사회·교육평론가로서도 활약하였다. 저서는 미국 각 대학에서 문화인류학·사회심리학·사회학 등의 전공 학생의 교과서로 사용된다.
저서에 《사모아의 성년(成年)》(1928) 《마누스족 생태(生態)연구》(1930) 《세 미개사회의 성(性)과 기질》(1935) 《남성과 여성》(1949) 《권위에 대한 소비에트인의 태도》(1951) 등이 있다.
마가렛 미드는 사람들의 흥미를 느낄만한 핵심적인 질문(어린시절, 부모노릇, 성)에서 비롯하여 일반사람들에게도 인류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켰다. 사회의 중요 문제들(청소년문제, 육아문제 등)을 쟁점화 시켜 비교론적 인류학 자료에 바탕을 두고서 사회적 조건을 개혁하고픈 열정적인 신념을 가지고 있었고, 이에 바탕을 두고 바람직한 습관들을 널리 알려 채택하도록 함으로써 사회를 개선해 나갈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2) 미국 사회에 널리 퍼뜨린 육아에 대한 미드의 통찰력은 수유에 대한 새로운 인식(수유시간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다 - 아기가 배고플 때 먹을 수도 있다)을 가져다 주었다. 이는 미국 아이들의 육아에 대한 영향을 주었으며, 현재도 미드가 밝힌 수유에 대한 새로운 인식에 따라 아이들의 육아방식을 진행중이다.
3) 자신의 현지조사를 통해 참여관찰 함으로써 직접적으로 이론개념들을 발전시켰다. 처음에는 방관자로써 지켜보기만 했으나(처음으로 사모아 섬을 연구할 시에 미개하고 위험했으나 이러한 점이 미드가 원했던 점이었다), 점차 그들의 생활에 참여함으로써 그들의 일원이 되어 연구를 하였고, 그로 인해 보다 깊은 관찰을 할 수 있었다. 이러한 참여관찰로써의 세 시기의 현지조사는 미드의 주요업적(육아관습이 인성 형성하며 이것이 특수한 사회에 본질적 성격을 부여한다)을 뒷받침하는 민족지적 기반이 되었다.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인류학에서 후천적인 문화, 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한 인물로 1935년 발표한 세 원시 사회에서의 성과 기질 에서 뉴기니의 3개 종족이 아기때부터 어떻게 성장하는지를 연구했고 이 책에서 미드는 남성과 여성의 성 역할 구분도 특정 사회에 따라 달리 나타나는 점을 지적하며 모든 사회 현상은 그 사회의 역사 문화적 맥락에서 분석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마거릿 미드는 현대 미국의 인류학의 문을 열었다고 할 수 있는 장본인이자, 현대 미국의 인류학자입니다. 그녀는 대표적으로 알려진 사모아뿐만 아니라 뉴기니, 발리섬 등의 원주민들과 함께 생활하며 그들의 사람을 관잘하여 원주민들의 청소년기에 있는 문제와, 성에 대한 이론을 발표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최초로 미국의 문화 인류학에 심리학적 방법을 도입, 발전시켰다고 하는데요. 특히, 인간의 인격 형성과정에 있어서의 문화 영향을 중시한 입장에서 연구를 추진하고, 각국의 국민성에 대한 비교 연구에서도 큰 업적을 남긴 장본인 입니다.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미국의 인류학자인 마거릿 미드는 1929년 컬럼비아 대학원에서 학위를 받았고, 1925년부터 39년까지 사모아·뉴기니·발리섬에서 원주민들의 생활을 조사했다. 주로 오세아니아 원시 종족들을 연구했으며, 인간의 행동을 생물학적 요소가 아니라 문화가 결정한다는 문화결정론을 주장했다. 성 역할의 차이를 문화가 결정한다는 이 이론은 여성운동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학문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뉴욕시 미국자연사박물관의 명예관장을 지냈고, 사후에는 미국 자유 훈장을 받았다.
대표작은 <사모아의 성년>, <남성과 여성>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