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란? 이라는 질문에 대한 이공계 전문가님들의 답변이 듣고 싶어요.
1. 국내 봉사활동 현장과 해외 이슈들, 전쟁, 기아, 난민문제 등
여러가지에 대해서 피부로 느끼면서 의아함을 느꼈어요.
장애로, 부상으로, 가난으로, 믿고 싶지 않은 종교적 핍박으로
오늘 하루도 절망과 위기로 하루를 시작하며 마치는 사람들이 있고
그에 반해 그런 재난과는 관계 없이 평안하거나 호화롭게 보내는 사람들이
있지요. 누군가는 지구 자체가 지옥이라 말하고, 또 누군가는 지옥은 아니다. 그저 운명이 정한 대로 살아가는 세계이다. 라고도 말해요.
흔히 이승이라고 부르는 인간세계는 지옥일까요? 천국일까요?
2. 나는 늘 "신"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무책임한 난봉꾼, 존재의 가치가 없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왜 인간인 우리가 그런 말 같지도 않은 존재 앞에서 무릎을 꿇어야 할까요. 운명은 인간이 스스로 개척하지 않는다면 결국 갑에게 머리를 조아려야만 미래를 열 수 있는 것인데, 정말 무의미 해보입니다.
우주적 종말이 필요한 이유는 이러한 신이라는 어떤 무의미한 존재가 지워져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3. 모두가 평화롭고 공평한 사회가 나타기 힘들다는 것은 알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왜 전쟁이 일어나야만 하는지, 그것을 통해 이익을 받는 집단은 왜 여전히 떵떵거리며 살까요? 종교가 쓸데없는 검은 이득권층을 위해 존재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많은 이유중 하나가 이것이에요.
4. 죄를 지은자 죗값을 치른다는 개념, 사후세계 등을 과학적인 입장에서 보면 어떨까요? 정말 치명적인 죄를 짓고 지옥에 간다는 것까지는 이해해요. 나는 이 지구가 결코 천국은 아니다라는 입장인데, 성숙한 삶을 위해 부모에게 감사함을 느껴야 하며 은혜를 갚는다는 개념은 사실 납득할 수도 없고 납득해서도 안된다고 봐요. 왜 그런 말도 안되는 도리와 윤리사상이 나타난 걸까요?
5. 제가 전문적인 봉사활동단체에 사명을 거는 이유는 이러한
신의 행동에 잘못하고 있다고 혼내기 위함이기도 해요. 신의 어리석음에 부정받는 인류로부터 스스로 더욱 강하고 올바른 철학과 성숙함으로 크게 성장할 인류를 목적하지요. 그것이 일부 특권층의 비밀인지, 진짜로 신이 멍청해서인지 알 수는 없지만 인류가 지금보다 더욱 평화로워 질 수 없는 이유에 대해서 그 두가지 가능성이 모두 있다고 보아요.
6. 마지막으로..
왜 역술인들은 건방지게 반말을 하는 건가요.
전에 한번 제 앞에서 반말하고 내말이 맞고 늬말은 틀리네. 안들으면 지옥간다 그랬다가 화가 나서.
"이xx가 먼저 죽었으면 죽은거지 그게 뭐 자랑이라고 반말을 지껄여. 억울하면 환생하던가." 등등 ..
해서 살을 날리겠네 어쩌네, 하다가 젊은 혈기에 화가 나서 굉장히 매섭게 협박하고 혼냈던적이 있어요. 잘못했다고 빌면서 나가달라고 했었는데 지금보면 그 역술인이나 저나 참 부끄러운 과거지만, 여전히 왜 득의양양 반말하고 갑질하는 것인지 이해가 안가요.
사후세계, 신, 천국과 지옥. 지구감옥설?, 빙의 등
같은 것들을 과학적으로 해석이 가능한건가요.
이와 같은 것이 마냥 허무맹랑한 건가요?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국내 봉사활동 현장과 해외 이슈 전쟁 기아 난민 문제 등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 의아함을 느끼셨다고 하셨는데 이는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인간은 모두가 평등하게 살지 못하는 현실을 마주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의문이 생기는 것이 당연합니다.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을 주는 것도 그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전쟁이나 기아 난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도 열려있습니다.
그리고 신이라는 존재에 대한 의문도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과학적으로는 신이라는 존재를 증명할 수는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신을 믿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신념을 존중해야 합니다. 그리고 역술인들이 반말을 하거나 갑질하는 것은 그들의 행동이 아니라 개인적인 문제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문제들은 과학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삶과 관련된 철학적인 문제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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