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이 파산직전이라고 하는데 CDS가 무엇이죠??
안녕하세요
유튜브를 보니 파키스탄이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 등으로 인해 파산 직전이라고 하는데 CDS라는 용어가 나오더라구요
CDS가 무엇이고 어떤 상황에서 사용하며 무엇의 약자인거죠?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CDS(Credit Default Swap) 신용부도스와프라고 합니다. 채권이나 대출금을 떼일 리스크에 대비한 파생금융상품입니다.
파키스탄의 경우 아래 표와 같이 연초 대비 CDS 프리미엄이 560에서 1,920으로 급등했습니다. 여기서 프리미엄은 이자율로 바꿔 얘기할 수 있고 이자율의 크기는 위험의 크기와 비례합니다.
즉, 파키스탄 국가 부도 위험이 커지니 해당 CDS 파생상품의 가격이 폭락한 셈입니다. 그만큼 국가 부도 가능성을 높게 본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CDS란 Credit Default Swap, 신용부도스와프의 영어 약자입니다.
부도가 발생하여 채권이나 대출 원리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에 대비한
신용파생금융상품이 신용부도스와프이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CDS는 크레딧 디폴트 스왑(Credit Default Swap)의 약자입니다.
CDS는 부도가 발생하여 채권이나 대출 원리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에 대비한 신용파생상품입니다.
즉, 부도의 위험만 따로 떼어내어 사고파는 신용파생상품입니다.
예를 들면, 투자한 기업의 회사채가 파산하면 투자자는 채권에 투자한 원금을 회수할 수 없게 됩니다.
투자자는 이러한 신용위험을 피하기 위하여 다른 금융회사에 정기적으로 수수료를 지급하는 대신,
투자한 기업이 파산할 경우에 그 금융회사로부터 투자원금을 받도록 거래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신용파생상품은 2004년 이후 활발하게 거래되었는데,
채무자로서는 자금을 조달하기 쉽고, 채권자로서는 일종의 보험료를 지급하긴 하지만
채무불이행으로 인한 위험을 방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그러나 채무자인 기업이 부도가 날 경우 보증인 격인 금융회사에 손실이 발생하고,
이로 인하여 금융회사가 부실해지면 채권자인 은행도 연쇄적으로 부실화되는 위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CDS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올 경우 자금조달 시장이 마비될 우려가 있으며,
실제로 이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로 촉발된 금융위기를 증폭시킨 요인으로 지적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CDS는 [Credit Default Swap]의 약자로서 부도가 발생하여 채권이나 대출 원리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에 대비한 신용파생상품입니다.
거래 혹은 채무 관계를 가지려고 하는데 상대방에 대한 신용도가 낮아서 향후에 상대방이 부실화될 가능성이 높다거나 신용위험이 너무 높은 경우에 상대방과 거래를 하기 위해서 안전하게 보험을 드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A기업이 B기업의 채권을 구입하려는데 B기업이 향후에 부실화될 가능성이 높아보이고 최근 소문이 좋지 않아서 실제로 부도위험이 높습니다. 그런데 이 채권의 금리가 높다보니 꼭 구입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돌려 받을 수 있는 일종의 '보험'을 들게 됩니다. 이 보험이 바로 CDS인데, CDS를 발행하는 기관은 B의 신용위험에 따라서 수수료를 책정하게 되고 A는 C에게 채권의 만기가 돌아와서 무사히 원금을 받기 전까지 C에게 수수료를 내게 됩니다. 그리고 만약에 만기 전에 B가 부도가 나게 된다면 A는 C로부터 채권금액을 보상받게 되는 것입니다.
최근 기사를 보시게 되면 파키스탄에 대한 CDS 프리미엄이 높아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보시게 됩니다. 이 CDS 프리미엄은 이해하기 쉽게 '보험료'가 비싸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험료가 비싸다는 말은 아무래도 나중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으니깐 보험료를 비싸게 받는 것이라 생각하시면 파키스탄의 CDS프리미엄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은 즉 파키스탄의 부도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CDS는 기업이나 국가의 파산 위험 자체를 사고팔 수 있도록 만든 파생금융상품을 말합니다. 거래 당사자 중 한쪽이 상대방에게 수수료를 주는 대신, 특정 기업이나 국가가 부도나거나 채무가 불이행될 경우 상대방으로부터 보상을 받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일종의 보험인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