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재무설계 분야 지식답변자 박지암 AFPK/보험전문가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은퇴를 보장하는 3단계 은퇴체계가 있습니다.
1단계는 국가의 국민연금
2단계는 기업의 퇴직연금
3단계는 개인의 개인연금 입니다.
안타깝게도 현재 대한민국은 저출산시대입니다.
국민연금의 구조는 질문자세대가 내는 금액을 현재 은퇴자에게 지급하는 구조입니다.
후에 65세 시점 연금수령시점에는 그 시기에 근로자들이 우리의 연금을 책임지게 됩니다.
그래서 인구가 받쳐주지 않으면 근로자는 세부담이 늘어나고, 은퇴자는 수령금액이 줄어듭니다.
현재 전문가들의 계산으로는
약 30년 후인 질문자 은퇴시점입니다.
국민연금은 창설목표가 국민의 최저생활보장입니다.
국민의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관인데
사실상 1단계가 질문자 은퇴시점에 없어진다면
당연히 2단계와 3단계를 준비하셔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2단계의 경우는 현재 근로중이신 퇴직금 시스템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DB형 DC형으로 나뉘는데
DB형의 경우는 회사 자체적으로 운용합니다.
DC형의 경우 질문자가 투자대상을 선택하여 직접 운용할 수 있습니다.
DB형의 경우는 사실 안전하게 퇴직금을 줘야하기 때문에 운용을 하지 않거나
퇴직시 지급하는 일정조건(근속기간)에 의해 지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DC형은 채권이나 주식등에 투자하여 더 많은 퇴직금확보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먼저 회사에서 채택한 운용방식을 먼저 확인하십시요.
3단계 개인연금입니다.
질문자의 근로소득의 일부를 자본소득으로 이전시켜서
근로가 끊기더라도 자본이 소득을 만들어 은퇴이후의 삶을 책임질 수 있는 현금흐름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연금상품은 IRP, 연금저축펀드, 변액연금보험 등 금융상품이 다양합니다.
질문자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하셔서 부디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만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