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물질 섭취로 인한 장폐색이나 급성 췌장염의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즉시 응급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방사선 및 초음파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물만 마셔도 토하고 거품을 내뱉으며 배변을 하지 못하는 증상은 장이 물리적으로 막혔을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징후이며 방치할 경우 장 괴사나 천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헥헥거리는 증상은 통증이나 심각한 탈수 상태를 의미하므로 자가 치유를 기다리는 것은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위험한 행동입니다. 구토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는 탈수로 인한 신부전 등 합병증이 빠르게 진행되므로 수액 처치와 정밀 진단이 시급합니다. 구토물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기력이 급격히 저하되기 전에 신속하게 내원하여 조치를 취하는 것이 최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