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포특급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스포 유)

Question

국내 공포영화 공포특급을 보았는데요.

맨 마지막에 주인공의 주변인물들이 다 죽고

홀로 남아서 지옥에서 살아줄게 하더니

갑자기 유툽 라이브 방송을 다시 하면서 시체발견하고 끝나는데

이게 무슨 뜻인가요?

죽은 시체는 성민인것 같은데.

이해가 잘 안되네요.

Answer 1

주인공은 살아남았지만 그 자체가 지옥이다."

다시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이런 느낌입니다.

자세히풀어보면 아래확인

주인공은 살아있긴 하지만, 주변은 다 죽고, 믿었던 친구들도 없고, 이제 **"지옥 같은 세상에 혼자 남은 생존자"**가 됐어요.

유튜브 라이브를 다시 키는 건, 처음처럼 일상으로 돌아간 척하려는 행동이에요. (하지만, 예전과는 모든 게 완전히 변해버렸죠.)

시체 발견 장면은, 과거(성민이 살아있던 때)로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상징하는 거예요. → 이미 친구들은 다 죽었고, 혼자만 남은 현실을 계속 마주해야 해요.

**"성민의 시체"**를 발견한 것도, 주인공이 "이제 진짜 끝났다"는 걸 깨닫게 하려는 연출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