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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지대 살면 적혈구에 수가 증가하나요?

고산지대에 사는 사람의 경우 혈중 산소를 높이기 위해서 적혈구 수가 증가하는지 그렇게 된다면 혈액 중 적혈구가 차지하는 비율인 헤마토크릿이 증가하여 혈액이 점성이 높아지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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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고운푸들16
      고운푸들16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고산지대에서는 적혈구의 수가 증가합니다.

      고지대에서는 산소가 적은 상태이기 때문에 몸이 적응하면서 더 많은 적혈구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혈액이 걸쭉한 상태가 됩니다.

      가끔 시합에 앞서 현지 적응을 위한 고지훈련은 선수들의 체내에 적혈구 조혈인자의 분비가 촉진돼 적혈구와 헤모글로빈을 증가시켜줍니다.

      그리고 물론 고지대에 사는 사람들은 산소가 희박한 조건에 적응으로 적혈구 생성이 증가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준엽 과학전문가입니다.

      고산지대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낮은 산소 농도와 대기압으로 인해 체내의 산소 공급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몸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대응하려고 하며, 그 결과로 적혈구 수와 헤마토크릿 비율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고산지대의 대기압이 낮아지면 산소분압이 낮아져서 헤모글로빈(적혈구의 산소를 수송하는 단백질)이 산소를 수송하는 능력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체내의 산소 공급이 충분하지 않게 느껴지고, 이로 인해 민감한 조직인 뇌와 근육 등이 특히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체내 산소 공급을 유지하기 위해 몸은 여러 메커니즘을 가동시킵니다:

      1. 적혈구 증가: 몸은 높은 고도에서 산소를 더 효율적으로 운반하도록 적혈구의 수를 증가시키려고 합니다. 빈혈이나 다른 상황을 제외하고도 적혈구 수가 증가하여 혈액 내에서 산소 운반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관찰됩니다.

      2. 산소 운반 능력 강화: 적혈구 내에 있는 헤모글로빈 분자는 산소를 수송하는 주요 역할을 합니다. 고산지대에서는 헤모글로빈의 산소 결합 능력이 강화되어 체내 산소 운반 능력을 향상시키려고 합니다.

      3. 호흡 및 순환 조절: 고산지대에서는 호흡과 순환 체계가 더욱 활발하게 동작하여 산소의 효율적인 공급을 도와줍니다.

      이러한 생리적 변화는 고산지대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체내의 산소 공급을 유지하려는 대응 메커니즘의 결과로 나타납니다. 적혈구 수와 헤마토크릿 비율의 증가로 인해 혈액이 더 점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는 혈액의 순환을 어렵게 만들 수 있지만, 동시에 고산지대에서의 생존을 도와주는 중요한 체내 조절 메커니즘 중 하나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고산지대에서 생활하면 적혈구의 수가 증가하는 현상이 일반적으로 관찰되지만, 이는 적응 현상으로 인한 일시적인 변화입니다.

      고산지대는 해발 고도가 높고 대기 중의 산소 농도가 낮은 환경입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생활하면 적혈구의 산소 운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체내에서 적혈구의 수를 증가시키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신체가 적응하기 위해 적혈구를 더 많이 생성하는 자연적인 반응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적응 현상은 일시적이며, 고산지대에서 생활하는 동안에만 유지됩니다. 만약 고산지대에서 이동하거나 해발 고도가 낮은 지역으로 이동하게 되면, 적혈구의 수는 다시 정상적인 수준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정답은 세포대사에 있었다. 셰르파는 산을 오르는 과정에서 지방보다 포도당에서 더 많은 에너지를 얻었다. 일반적으로 같은 양이면 지방이 포도당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낼 수 있다. 그러나 지방을 연소할 때보다 포도당을 태울 때 산소가 더 적게 필요하기 때문에 체내 산소 활용 면에서는 셰르파의 세포대사가 유리한 것이다.


      다른 연구에서는 셰르파의 세포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미토콘드리아가 일반인보다 최대 30% 더 에너지를 낸다는 결과도 있다. 즉 셰르파의 몸은 연비가 좋은 자동차처럼 적은 산소로도 신체를 움직일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발전한 것이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고산지대에 사는 사람은 혈중 산소를 높이기 위해 적혈구 수가 증가합니다. 적혈구는 혈액 내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데, 고산지대는 해발이 높아 기압이 낮아서 공기 중의 산소 농도가 낮습니다. 따라서 고산지대에 사는 사람은 혈액 내에서 산소를 더 많이 운반하기 위해 적혈구 수를 증가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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