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뽀얀굴뚝새243
지인 부부가 각자의 일 때문에 주말부부로 삽니다. 주말부부로 살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
한 사람은 서울에 살고 한 사람은 지방에 삽니다. 저도 주말 부부로 살고 싶은데 부부는 붙어서 살아야 한다며 극구 거부하네요.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져서 부부간 정이 없어질까요? 더 애틋해질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더 애틋해지기도 합니다. 부부는 너무붙어있는것도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붙어있다보면 서로의 단점을 보기 쉽다고 생각해요. 제 경우도 같이 살고 있지만 일하는 시간이 완전 반대라서 주말에만 서로 말하고 대화하는 정도입니다. 그래도 부부사이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서로를 배려하고 서로의 필요를 채우려고 노력하고 있어서 그런듯합니다. 내가 더 참고, 위한다고 생각하면 문제될것이 전혀 없습니다 .
각자의 시간이 필요한 경우는 좋은 효과가 있을 수도 있고, 또 어떤 경우는 안 좋은 효과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주중에는 서로의 일에 집중하면서 업무 효율 등의 측면에서 좋은 효과가 있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부의 경우, 작성자님 말씀처럼 눈에서 멀어지면서 마음까지 멀어지는 경우가 있고, 그러면서 가정에 소홀해지고, 심한 경우 외도까지 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case by case 입니다.
주말 부부이기에 더 애틋해지는 사람들도 있지만, 주말 부부이기에 자칫 다른 유혹에 빠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질문 주신 어떤 점이 좋은 지에 대해서만 본다면,
우선, 혼자의 시간이 많으므로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자기 시간이 많아집니다.
둘째로, 젊었을 때는 그렇지 않지만 어느 정도 결혼 생활이 지났으면 매일 붙어있다 보면 분쟁이 많은데 그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셋째로, 서로 사이가 좋은 관계일 경우 떨어져 있는 시간이 있으면 그리움이 더해져 애틋함이 생깁니다.
넷째로, 함께 하는 주말 외의 시간에 개인적인 인간관계에 제약이 적습니다. (이건 자칫 잘못하면 문제의 우려도 있죠^^)
위의 제 생각들은 반대급부로 부정적으로 발전할 수도 있으므로 주말부부의 경우에 좋은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서는 자주 연락하고 주말에 꼭 함께 생활하고 해서 서로 노력해야지만 좋은 점이 부각될 것이라 봅니다. 그렇지 못한다면 주말 부부는 위험에 노출된 부부 관계일 개연성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부부 사이 감정이나 관계에 따라 여러가지 성향 있기 때문에 정답은 없습니다. 주말 부부 장점은 생활 습관, 사소한 다툼, 감정 소모가 안 보는 만큼 줄어들고 특히 독립성 강한 성향과 혼자 있는 시간 원하는 경우 좋은 감정 듭니다. 단점으로는 감정 관리가 안되거나 위로 받고 싶은 경우 바로 받기 어렵고 연락이나 계획, 감정 등 자연스럽지 않고 의무적으로 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