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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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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터를 발명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겨울철에 자동차를 탈때 난방을 할수 있는 필수품인 히터는 누가 언제 어떻게 해서 발명을 하게 되었는지 히터를 발명한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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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하얀도화지113
      하얀도화지113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1. 제임스 워트: 1800년대 초에 영국의 제임스 워트가 증기 기술을 이용하여 동력 히터를 개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2. 알런 에드워즈: 1883년에 영국의 알런 에드워즈는 열판과 수족 히터를 결합한 형태의 히터를 개발하여 히터의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3. 알버트 마샬: 20세기 초기에 미국의 알버트 마샬은 집중 열 히터를 개발하여 히터의 효율성과 사용성을 향상시켰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마가렛 윌 콕스라는 사람이 1893년 자동차 엔진 열을 활용하여 내부 히터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태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엔진의 냉각수를 이용한 자동차 히터는 1893년 미국의 마가렛 A. 윌콕스(Margaret A. Wilcox)가 발명했습니다. 윌콕스는 엔진의 냉각수를 라디에이터에 순환시키고 외부에서 들어오는 바람이 이 라디에이터를 통과하게 해 실내를 덥히는 원리의 히터를 개발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대부분의 차량이 냉각수가 없는 공랭식 엔진을 사용했기 때문에 이 시대를 앞서간 발명은 곧바로 상용화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1926년 미국의 앨버트 티어링(Albert T. Thuring)은 엔진의 냉각수를 이용한 자동차 히터의 상용화에 성공하였고 오늘날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1940년대 들어 전기 자동차의 보급이 시작되면서 전기를 이용한 자동차 히터도 상용화되기 시작했습니다. 1940년 미국의 록웰 오토모티브(Rockwell Automotive)는 전기로 가열된 공기를 실내로 보내는 방식의 히터를 개발했습니다. 이 히터는 곧바로 상용화되어 오늘날까지 사용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난로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한다. 인류가 불을 발견한 뒤에 동굴 속이나 야외에 피웠던 모닥불이 장작 난로의 시초이다. 이후 장작이라는 연료는 석탄이 발견되기 전까지 수천 년간 사용되었으며 그 형태는 여러 가지로 변해왔다. 전 세계적으로 벽난로와 같은 방식인 불꽃을 공기 중에 노출시켜 공기를 데우는 방식이 널리 활용되었다. 하지만 한반도에서는 전통적으로 방바닥 아래에 빈 공간을 만들어 아궁이에서 불을 지펴 생긴 뜨거운 연기와 공기가 지나가게 하여 방바닥을 뜨겁게 만드는 온돌 방식이 활용되었다.


      현대에는 도시에서는 주로 가스를 이용하는 보일러나 전기난로를 많이 사용한다. 이쪽은 환기 등에서 훨씬 간편하다. 시골에서는 연탄이나 등유를 이용하는 보일러/난로도 많이 사용한다. 또 등유보다 저렴하다는 이유로 장작 난로도 종종 사용된다. 여의치 않으면 전기장판이라는 대체재도 있고.


      세일즈맨에 대한 클리셰로 '이누이트에게 냉장고를, 중동 사막에서 난로를 팔아먹기(중동에서 모래를두바이, 하나님께 성경을)'가 있는데, 실제로는 사막에서도 난로가 필요하다. 사막은 일교차가 매우 커서 해가 지면 거의 영하권까지 떨어져서 난로가 꼭 필요하다. 또한, 중동 지역이라고 해서 사막 기후만 있는 것은 아닌데 가령 레바논이나 튀니지 등 지중해 연안 지역은 온대 지중해성 기후에 속해서 겨울에는 가끔 눈도 볼 수 있을 정도로 제법 춥다. 이 때문에 겨울엔 난로가 없으면 견디기 힘들 정도로 추워지는 곳도 많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