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엿에는 진짜 호박이 들어가는건가요?

안녕하세요^^ 한가로운 오후입니다.

호박엿을 먹었는데요 호박맛이 안나더라구요^^;;

호박엿에 진짜 호박이 들어간게 맞는건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과거에는 호박엿에 호박이 들어가기도 했고 호박을 갈아서 사용하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색만 맞추거나, 호박을 많이 넣지 않아서 실제 호박의 맛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당 음식의 성분 등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정성들여서 답변 드는 사람입니다.

    재미있게도 원래 울릉도의 전통 호박엿에는 호박이 아닌 '후박나무'의 수피가 들어갔어요. '후박엿'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는데, 이게 육지로 전해지면서 사람들에게 친숙한 '호박엿'이라는 이름으로 바뀌게 된 거죠.

    하지만 요즘은 후박나무가 귀해지고 '호박엿'이라는 이름이 널리 퍼지면서, 실제로 호박을 넣어서 만드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울릉도에서도 지금은 호박을 이용해서 엿을 만든다고 해요. 특히 울릉도 호박은 육지 호박보다 과육이 두텁고 무거워서 엿을 만들기에 좋다고 하네요.

    저도 처음에는 호박엿이 당연히 호박으로 만든 줄 알았는데, 이런 재미있는 유래가 있다니 신기하네요. 우리 전통 음식에는 이런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은 것 같아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