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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재규어252
핫한재규어25221.10.31

수목장은 언제부터 생긴건가요?

요즘 많이들 하고 있는 수목장에 대해 관심이 있는데요..수목장이 무엇인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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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주검을 화장한 뒤 뼛가루를 나무뿌리에 묻는 자연 친화적 장례 방식입니다.

    인구증가에 따라 나타나는 묘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국토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등장하였습니다.

    영국에서는 자연장(Natural Burials)이라고 부릅니다. 수목장용 나무를 영생목(永生木)이라고 하며 주로 참나무, 너도밤나무, 자작나무 등이 사용됩니다.

    국토가 좁은 데도 불구하고 확대되는 묘지 때문에 목초지와 주거지가 훼손되었던 스위스가 1999년 1월 가장 먼저 수목장을 도입하였습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수목장 [Natural Burials, 樹木葬] (두산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237649&cid=40942&categoryId=32169


  • 우선 수목장은 화장을 전제로 한 매장 방법입니다
    화장한 재는 말 그대로 재에 불과합니다


    바다나 공기중에 날리기도 하는데 재마저 흙속에 묻는 것은
    아마도 오랜 매장의 전통과 결합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우리나라의 수목장의 효시는 2000년대 초 모대학 교수이자 임업학자인 김장수라는 교수님이 본인부터 직접 유지로 실천하면서 많이 알려져 있는데 이미 비슷한 유형의 장례방식이 전세계 많은 나라와 우리나라에서 전혀 없던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일반 매장으로 인한 국토 잠식을 막는 공공의 목적과 화장 이후 고인을 애정으로 모시기 위한 정서가 결합되어 ,

    화장한 후 골분을 일정한 나무나 식물 아래에 묻는 방식으로 귀결된 새로운 풍속, 그리고 합리적인 장례방법으로 부각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수목장이 가능한 장지를 매매하는 업체도 많이 생겨나고
    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공설 수목장도 활성화 되고 있습니다


  • 나무 아래 고인의 유골을 묻거나 뿌리는 자연장의 한 형태인데요

    우리나라에서 치러진 현대적인 수목장은 2004년 9월 김장수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의 장례식이 최초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목장의 기원은 굉장히 오래 되었는데 불교에서 스님이 세상을 떠나면

    화장한 뒤 수습한 뼛가루를 찰밥과 버무려 산에 뿌리던 것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스리랑카, 태국 등 동남아 불교 국가에서 이미 수백년째 보리수에 수목장을 하고

    있으며, 스위스, 독일, 영국, 일반 등지에서도 수목장이 널리 보급돼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꾀꼬리입니다. 수목장이란 사람이 죽은후에 화장을 한 후 나온 뼛가루를 나무 뿌리 근처에 뿌려주는것을 의미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2004년 고려대학교 김장수 명예 교수가 양평 고려대 연습림에 뿌린것이 우리나라 수목장의 시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