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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의 모델이 된사람은 누구인가요?

이탈리아의 소도시 바리에 있는 성당에 성직자로 오늘날의 크리스미스때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클로스의 모델이 된 성직자가 있다는데 누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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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든든한소쩍새224
      든든한소쩍새224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성인이 된 성 니콜라스는 영향력 있는 집안 출신임에도 겸손했다. 상속받은 재산을 개인적으로 쓰지 않고 병자와 불우한 사람들에게 베풀었다. 여러 자선활동을 했는데, 변장을 하고 가난한 가정의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것을 특히 좋아했다. 산타클로스 이야기는 바로 여기서 탄생했다.


      성 니콜라스의 선행과 관련된 미담은 수없이 많다. 가난한 세 소녀가 결혼자금이 없어 유곽에 팔릴 위기에 처하자 몰래 결혼 지참금으로 황금을 전해준 일화가 유명하다. 젊어서 미라의 주교가 된 그는 관대함과 선행으로 많은 사람을 도왔다. 그가 서기 343년 세상을 떠나자 사람들은 그의 기일 전날 밤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풍습을 만들었다. 이 날짜가 12월 25일로 정착된 것이 지금의 크리스마스다.

      -출처:스푸트니크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착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가져다 준다는 전설로 어린이들에게는 아주 친숙한 이름이다. 산타클로스라는 말은 270년 소아시아 지방 리키아의 파타라시에서 출생한 세인트(성) 니콜라스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그는 자선심이 지극히 많았던 사람으로 후에 미라의 대주교(大主敎)가 되어, 남몰래 많은 선행을 베풀었는데, 그의 생전의 이런 자선행위에서 유래, 산타클로스 이야기가 생겨났다고 한다.

      가톨릭에서는 그를 성인으로 숭배하는데, 그의 이름은 라틴어로 상투스 니콜라우스이다. 네덜란드 사람들은 산 니콜라우스라고 불렀는데, 특히 아메리카 신대륙에 이주한 네덜란드인들은 산테 클라스라고 불러, 자선을 베푸는 자의 전형으로 삼았다. 이 발음이 그대로 미국어화했고, 19세기 크리스마스가 전세계에 알려지면서 착한 어린이들에게 선물하는 상상의 인물이 되어, 어린이들이 더 정답게 부르다가 '산타클로스'로 변하게 된 것이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전설과 산타클로스 라는 이름은 옛날 선행을 베풀었던 것으로 유명한 성 니콜라오 주교로 부터 기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