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뇨, 야간뇨, 잔뇨 3가지 다 있습니다
하루에 소변을 약 15~20번 이상 봅니다
갈때마다 소변 양은 적지 않습니다
너무 자주가니 조금 참았다가 가면
1분 동안 세찬 줄기로 소변이 나올때도 있습니다
이럴땐 아랫배와 소중이? 부분이 묵직한 느낌이
듭니다
소변을 누고 나면 괜찮아집니다
소변 색은 너무 노랗지도 않고
무색도 아닌 그냥 평범한 색이며
냄새도 안나거나 평범합니다
가끔씩 안누면 정말 폭발할거 같은 요의를
느낍니다
밖에 나가있을때
그리고 자기전에 소변을 자주 눕니다
특히 자기전에만 5번이상 눕니다
다 누었다 생각하고 일어서면은 다시 마려워서
다시 앉으면 소주잔 반컵정도 나옵니다
그걸 3~4번 반복하고 눕기전에 또 비슷한 느낌이 들어 화장실로 후다닥 가면 소주잔 반컵정도 나옵니다
참고로 앉아있으면 소변은 무한대로 나옵니다
잘때 왼쪽으로 누워 배를 오른손과 팔로 받치면 요의가 좀 나아지고 그때 재빨리 잡니다 그래서 항상 옆으로 잡니다
자는동안은 2~3시간에 1번씩 소변을 봅니다
그래서 통잠을 못자 사람이 예민하고 만성피로에 시달립니다
제 기준 배꼽에서 오른쪽 골반 위, 가슴 아래 보통 하복부라고 하죠 그 부분이 누르면 찌릿하니 아픕니다
소변 참으면 그 부분이 찌릿할때가 간혹있습니다 요즘은 무겁기도 하고 찌릿함의횟수가 잦아집니다
산부인과 가니 질염이라고 약처방해주시던데 질염은 질염이고 질염때문에 소변이 이렇게까지는...아닌거 같습니다
비뇨기과를 가야할까요?
명쾌한 답변 주시는 분 보상 제대로 하겠습니다
제발 똑똑하신 의사분들 도움 주십시오
왜 오프라인 의사들은 죄다 건성에 환자 말을 안듣는지..어떻게 아픈지 들어야 진단을 내리지 않습니까? 다 5분도 안듣고 무조건 내보내려고만 하니 에휴 병원 여러곳 가는 것도 일이고 제대로 된 의사님 만나는것도 행운입니다ㅠㅠ 실력만 있으시다면 거리상관없이 갈텐데요..
명쾌한 답변 부탁드립니다ㅠ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말씀하신 증상인 빈뇨, 야간뇨, 잔뇨감, 급박뇨, 하복부 묵직함과 찌릿한 느낌 등은 단순한 질염으로 설명되기 어려우며, 비뇨기계 질환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합니다. 특히 자주 일어나는 야간뇨는 과민성 방광, 간질성 방광염, 요도염, 또는 만성 방광염 등의 질환과 연관될 수 있어요. 산부인과에서는 질염으로 진단하셨지만, 현재 증상의 주요 원인은 방광이나 요로계의 이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하복부 통증이 요의를 유발하거나 소변을 참을 때 더 심해진다고 하셨는데, 이는 방광의 염증 또는 자극 상태를 시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가 장기적으로 지속될 경우, 통증뿐 아니라 신경성 요로과민 증후군처럼 신경계와 연결된 문제로 번질 수 있으며,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죠.
게다가 수면 중 계속 깰 정도의 요의는 신체적 회복뿐 아니라 정신적인 피로도도 높이는 요인이 되구요
따라서, 현재 상태는 더 이상 방치하지 않고, 비뇨기과 진료를 통해 보다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문 시에는 소변검사, 방광 초음파, 요류 검사 등을 받을 수 있으며, 배뇨 일지를 미리 기록해 가면 진료 의사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지금 겪고 계신 증상은 단순 불편함이 아니라 일상생활과 수면, 정신건강까지 영향을 주는 중요한 문제이므로 빠른 시일 내에 전문 진료를 꼭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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