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다겸 반려동물 훈련사입니다.
자동차나 오토바이, 퀵보드 등을 보고 짖으며 따라가는건 강아지가 가진 본능행동에 의해 시작하지만, 커가면서 보호자분의 대응에 따라 잘못된 학습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쉽게 설명드려보자면, 처음엔 경계+본능행동으로 짖으며 따라갔는데 보호자분이 강아지를 보호하고자 안아들었다거나 하이톤으로 야단쳤다면 강아지는 짖고 따라가는 행동이 칭찬받을 행동이라 생각하거나 혹은 보호자가 자동차나 오토바이가 나타나면 화를 내는데 그 물체가 자신이 짖어서 쫓아내니 보호자의 화가 가라앉았다고 생각해서 더욱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보고 흥분하고 짖으며 따라가는것입니다.
훈련하기에 앞서 만약 하네스를 착용시키는중이시라면 훈련효과를 위해 목줄로 바꾸어주세요.
훈련방법은 이러합니다.
1. 집에서 먼저 교육을 합니다. 이름을 부르면 눈을 마주치는 아이컨택 훈련과 보호자 옆에서 나란히 걷는 연습을 합니다.
2. 자동차나 오토바이가 많이 안다니는 공원같은곳에서 산책중 불시에 이름을 불러 아이컨택을 시키고 칭찬+보상을 해줍니다.
3. 자동차나 오토바이가 멀리 보이는곳에서 옆에 나란히 걸어가는 연습을 하고 조금 흥분하려하면 이름을 불러 아이컨택을 합니다.
4. 강아지가 차를 보고 많이 흥분하면 자리에 멈춰서서 리드줄을 최대한 짧게잡고 가만히 있습니다. 소리칠 필요도 없고 안아주지도마시고 그냥 짧게 잡고있으세요.
5. 흥분이 좀 가라앉으면 옆에오게하여 앉아를 시키거나 아이컨택을 시킵니다.
6. 오토바이가 지나가도 짖지않거나 흥분을 덜하면 아이컨택을 한번 시킨후 큰 칭찬과 간식보상을 해줍니다.
반복훈련을 통해서 차, 오토바이, 퀵보드 등등을 봐도 흥분하지않게 해주시면 됩니다.
모쪼록 잘 훈련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