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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멜로디
나만의멜로디24.03.02
다리에 갑자기 쥐가 자주 걸리는데요 어떤 원인으로 생기는 건가요?
나이
46
성별
남성

운동을 하거나 몸을 무리하게 쓰는 것도 아닙니다

회사에서 퇴근하고 쉬는데 갑자기 종아리에 쥐가 심하게 오는 일이 자주 있습니다.

일이 바빠서 피곤하면 더 자주 생기는데요.

운동도 꾸준히 해도 일이 바쁜 날은 쥐가 납니다.

단순히 피곤해서 인가요? 아니면 영양소

부족일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종아리에 쥐가 자주 나는 것은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곤함과 스트레스는 근육 경련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바쁜 업무 후 흔히 겪을 수 있는 현상입니다. 그러나 영양소 부족, 특히 마그네슘, 칼륨, 칼슘과 같은 미네랄 부족이 종아리에 쥐가 나는 주된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에도 근육 경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자주 발생한다면,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며, 필요한 경우 의사와 상담하여 영양 보충제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각하다면, 의학적 평가를 받아보세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하지정맥부전이 있을때도 질문하신 증상과 유사하게 나타납니다.

    가까운 혈관외과 방문해보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튼튼하지의원 하지정맥센터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신경욱 대표원장입니다.


    하지정맥류가 의심되는 증상들중 하나입니다.


    일반인뿐만아니라 의료인들도 오해하는것이

    "하지정맥류는 핏줄이 보이는것 아닌가요?" 인데요,

    혈관이 보이는 분은 사실 열에 한두명뿐입니다.


    하지정맥류의 증상은


    다리가 땡땡하거나 터질것같거나 먹먹한 느낌(특히 종아리)


    잘 붓고 무겁고 쥐나고 저리거나 뜨겁거나 시린 느낌(특히 저녁, 밤, 새벽에)


    다리, 발의 변색, 가려움, 잦은멍, 각질, 혈관보임, 돌출(뒤꿈치 갈라짐도 흔합니다)


    허리, 엉치, 허벅지, 무릎, 오금, 종아리, 발목, 발바닥 통증(디스크, 협착증, 족저근막염등이 동반되기도)


    심지어 저혈압이나 수족냉증, 발가락이 저절로 꼬이거나 다리가 스스로 떨리는 증상도 발생합니다.


    원인으로는 서있어야 걸린다고 생각하시는데, 앉아있거나 30분이상 걸어도 발생한답니다.


    알고보니 하지정맥류이어 걷기 운동, 등산이 오히려 안맞는 분들이 많습니다. 진단후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처방해드립니다.


    또한 여행시 비행기, 자동차등을 오래타고, 구경하며 많이 걷기때문에 급성으로 악화되기도 합니다.


    산책, 강아지 산책, 등산을 비롯하여 서서하는 운동(골프, 양궁, 사격 등등) 및 웨이트 트레이닝(헬스), 필라테스 등을 즐겨하는 활동적인 분들도 많이 발생합니다.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이 혈관을 확장시켜 남성보다 흔하며, 출산력이 있거나 피임약, 폐경후 호르몬제를 드셔도 잘 발생합니다.


    유전성이 강해서 모녀모자 또는 부녀부자로 유전되어 가족이 함께 불편한 경우도 많습니다.


    여성은 10대(유독 다리가 통통한 학생들), 남성은 20대부터 서서히 시작되며


    피하지방 내부 깊은 정맥의 직경, 길이, 내부의 문(판막)등이 물리적으로 변형이 오며 혈액이 심장으로 올라오다 후진하여 다리에 정체되는 질환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혈관들은 그 결과이며 전체환자의 2~30% 정도에 불과합니다.


    예방법은 수시로 자세를 바꿔주기, 의료용 압박스타킹 일과시간에 계속 신기, 하체근육운동하기, 금주금연, 체중조절등이 있습니다만 변형이 온 혈관은 되돌릴 수 없어 치료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진단은 초음파로 당일 즉시되며 무조건 수술이 아닌 맞춤 치료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약과 의료용 압박스타킹, 혈관경화주사, 수술등 여러 치료법이 있어 환자분들 한 분 한 분의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하더라도 칼이 아닌 바늘로 시행하고,

    전신마취, 척추마취가 아닌 수면마취로 시행하며,


    수술후 즉시 걷고 운전, 일상생활이 당일부터 모두 가능합니다. 다음날 출근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참지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내원해보세요.

    최선을 다하여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근육경련의 이유는 과사용에 의합니다

    방지하는 방법은 전후 스트레칭이구요

    어디가 이상이 있거나 커다란 병의 전조증상은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마그네슘같은 영양제가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쥐가 나는 증상의 공식 의학 용어는 '국소성 근육경련'입니다. 국소성 근육경련은 칼륨,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등의 전해질이 부족할 때 특히 잘 발생합니다. 체내의 전해질 균형이 깨지면 신경 전달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특히 칼슘과 마그네슘의 부족은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돕기 때문에 근육경련이 자주 발생합니다. 전해질 부족으로 인한 근육경련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온음료, 소금물, 영양제 등으로 전해질을 보충해야 합니다.

    근육경련이 과도하게 자주 발생한다면 질병으로 인한 것일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나 요추관협착증이 있는 경우 근육경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는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다리 근육에 산소가 부족해 경련이 발생하는 병으로, 요추관 협착증은 척추 뼈 안의 공간이 좁아지는 병입니다. 또한 과로, 영양실조, 탄산음료나 인공감미료의 과다 섭취, 일부 혈압약, 이뇨제, 골다공증 약의 장기 복용으로도 근육경련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