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엔드 라는 영화가 화제가 되는 이유는 이 시대상이 극우 정권이 정치적 주도권을 잡은 시대적 배경인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극우세력에 의한 삼엄한 감시체제, 국민들의 차별과 혐오가 만연하고, 청년인구는 감소되어 외국인이 많이 유입된 그러한 시대적 상황이
마치 계엄령이 성공했을 경우를 가정한듯한 그러한 스토리가 우연치 않게 현재 국내 정치상황이 극단적으로 치달았을 경우와 아주 유사한 점이 많아서입니다.
이러한 삼엄한 감시와 비상계엄이 만연한 나라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이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이 포인트입니다.
어느 누구는 함께 나가 자유를 외치자고 하는 반면, 어차피 망한거 노래나 듣자라고 하는 친구들. 무관심한 녀석들이 나오는 그러한 일본의 이야기는 우리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었음을 시사합니다.
이러한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들을 음악과 함께 풀어내는데 평가가 좋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