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은 언제부터 먹기 시작한 음식인가요?

지금은 족발이 흔한 음식이지만 정말 옛날에는 돼지 족이기에 안먹었을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족발은 언제부터 먹기 시작한 음식인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족발의 기원은 조선시대 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과거에는 돼지고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요리했지만 특히, 족발은 궁중과 민가에서 모두 즐겨먹던 요리 였다 라고

    합니다.

    당시에는 삶은 돼지고기를 간장이나 된장으로 조리해 먹는 방식이 일반적이었거, 족발처럼 돼지발목 부분을 이용한

    요리는 잔칫날이나 특별한 날에 주로 먹었다 라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우리가 아는 지금의 간장양념에 푹 졸여서 만드는 족발이 자리잡은 것은 일제강점기 이후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6.25 전쟁 이후 서울 장충동에서 족발 전문점이 생기면서 족발이 대중적인 음식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장충동 족발이 유명해진 이유는 당시 피난민들이 돼지고기를 쉽게 구할 수 있었고, 가성비 좋은 음식으로 인기를 끌었기 때문 입니다.

  • 족발은 햔재 한국에서 대중적인 돼지발 요리이지만 그 기원과 대중화 시기는 생각보다 비교적 최근입니다.

    우선 돼지의 다리나 족을 삶거나 조려 먹는 방싱는 조선시대부터 문헌에 등장합니다.

    1460년의 '식료찬요'에는 돼지족을 삶아 국으로 먹었다는 기록이 나옵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가 흔히 먹는 간장 양넘에 졸이거나 삶은 돼지족을 중심으로 한 음식문화는 1950-60ㅕㄴㄴ데 이후에 형성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돼지 자체를 일반적인 식재료로 이용한 시기가 얼마되지 않습니다.

    특히 1950년대 625 이후 황해도, 평안도 등지에서 내려온 피난민들이 서울 장충동 일대ㅔ서 돼지족을 활용해 생계형 식당을 열면서 오늘날의 족발 형태로 발전했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황해도의 향토 음식인 돼지족조림이 족발의 직간접적인 원형으로 보이며 이후 서울에서 대중화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