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1(additional tier 1)채권이 정확히 무엇인가요?
이번에 CS 은행 인수할 때 AT1(additional tier 1) 채권 을 0 으로 했다고 해서 오늘 주식 시장이 안 좋은 것 같은데 AT1(additional tier 1) 채권이 뭐길래 홍콩은행주가 폭락하나요?
우리나라 은행은 문제가 없나요?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AT1 채권은 기업이 자본 규제 등을 맞추기 위해서
발행하는 조건부 자본의 증권과 비슷합니다.
비교적으로는 수익률이 높지만 대신 은행 재무가 안좋거나
신용상의 문제가 발생시 채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그 문제를 해결해야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additional tier 1 채권은 은행이 자본규제를 맞추기 위해 하는 하는 채권으로 일종의 코코본드와 유사한 채권입니다. 따라서 수익률은 높으나, 은행의 재무구조가 악화되어 파산시에는 채권보유자가 원금상환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채권입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AT1이라는 것은 기타기본자본이라는 것으로 기본자본증권 및 이와 관련된 자본잉여금이나 자회사가 발행한 기타 기본자본증권의 제3자 보유분등으로 구성됩니다. AT1의 대표적인 것이 신종자본증권인데, 이 신종자본증권은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서 하이브리드증권이라고도 합니다. 이러한 신종자본증권은 BIS비율 계산 시 해당 증권 발행금이 기본자본(Tier1)으로 잡히기 때문에 은행들의 자기자본 확충수단으로 많이 사용되었는데, 이번 인수에 이러한 신종자본증권들의 가치를 0으로 만들게 되면서 이러한 신종자본증권을 크게 발행한 은행들의 주가는 불신감의 확대로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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