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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실한상사조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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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의 금리조정 시기와 횟수가 고정된 이유는?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한국은행 금융 통화 위원회에서 결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금융 통화 위원회 일정이 정해져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올해는 시월 12월 두번 남았다고 기사에서 보았습니다.

금리변화, 특히 미국의 급격한 금리 인상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경우 수시 금리 조정을 할 수 있어야 할 거 같은데, 금통위의 연간 횟수와 시기를 정해놓을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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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의 일정은 10월 14일과 11월 24일 2번이 남은 상태입니다.

      금통위의 시기를 8회로 나누어둔 이유는 사실 한국의 사정이라기보다는 우리나라 금통위가 미국의 연방준비제도나 일본의 금융정책위원회를 모태로 하여 만들다보니 동일하게 8회로 나누어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연준의 경우 8회를 하는 이유는 연준인사들이 12명으로 이루어져있는데 기 7명은 각각 주의은행총재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각자의 업무를 하고 한번씩 모여서 회의를 하는 것으로 하다보니 연간 8회가 되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사실 그렇게 거리가 먼것도 아니고 8회로 나누어 할 필요는 굳이 없어보입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미국연준도 그렇고 금리인상은 그나라의 통화정책등을 결정하는것이기에 일정계획은 필요한부분이며 앞어 질문자님이 언급했듯이 미국과의 금리역전차때문에 문제가 발생되어 조기 수습이 필요한부분인데 한국은행 금리정책일정이 시간이 남아서 금리인상을 미리 선반영해야 한다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인상 등과 같은 경우 너무 잦은 주기로 열리거나

      아니면 수시로 조정을 할 수 있다면 오히려 경제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악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어

      시기를 정해놓고 금리 및 통화결정 정책을 펼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