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6년생인 영화배우 전숙님은 1955년 전창근(1907∼1972) 감독의 제의로 영화 '불사조의 언덕'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60여년간 '시집가는 날'(1956) '견우직녀'(1960) '문정왕후'(1967) '충열도(1977) '특명 8호'(1978) '과부 3대'(1983) '무릎과 무릎사이'(1984) '망령의 곡'(1980) '지옥의 링'(1987) '상처'(1989)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1991) '나는 너를 천사라고 부른다'(1992) '해적'(1994) 등 영화 수백편에 조·단역으로 출연했다. 그의 마지막 작품은 92세 때 선보인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2018)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