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지를 매끄러운 타원형으로 구부리는 게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죠? 종이가 툭 꺾이지 않고 예쁜 모양이 나오도록 차근차근 설명해 드릴게요.
우선 신문지를 넓게 펼친 다음, 한쪽 끝에서부터 원하는 두께로 돌돌 말아 긴 막대 형태를 만들어 주세요. 그냥 접는 것보다 돌돌 말아야 나중에 구부릴 때 탄력이 생겨서 모양이 예쁘게 잡힙니다.
그다음이 가장 중요한 단계인데요, 그냥 구부리면 종이가 툭 하고 꺾여버리기 쉬워요. 이럴 땐 둥근 물병이나 원통형 캔을 바닥에 두고, 그 위에 신문지 막대를 댄 채 앞뒤로 슥슥 문지르며 길을 들여보세요. 이렇게 하면 종이의 빳빳한 결이 부드러워지면서 매끈한 곡선이 생깁니다.
양 끝을 천천히 모으면서 가운데 부분을 양옆으로 살짝 벌려주면 우리가 아는 타원형 모양이 나옵니다. 원하는 모양이 나왔을 때 끝부분이 겹치는 곳을 테이프로 단단히 고정하기만 하면 완성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