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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라마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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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동저고리에서서 색동은 어떤 의미인가요

흔히들 저고리 앞에 색동을 붙여서 색동저고리라고 하잖아요 여기서 색동이라는 것이 저고리에 어떤 특성을 부여하는 것인가요 그리고 어떤 연령대에 어떤 성비가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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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색동의 사전적 의미는 오색으로 염색하거나 오색 비단 조각을 이어 만든 어린이 저고리의 소매를 뜻합니다. 무지개처럼 여러 가지 색깔로 층을 지게 한 천을 의미하기도 하며, 주로 어린아이의 돌저고리, 명절복, 까치두루마기, 굴레 등에 애용되어 왔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색동저고리는 색동으로 소매를 대어 만든 어린이의 저고리로, 색동 저고리는 보통 10세까지의 어린이에게 입히던 옷으로 색동의 넓이로 조절할수있도록 된 옷입니다.

      원래 21색이 원칙이고 이것이 색이 다채롭고 호화스러운 옷이어서 경사스러운 날 , 명절에 많이 입었고 어린이에게는 남녀불문하고 색동저고리를 입혔으며 남자아이에게는 남색띠를 둘러 남녀를 구분했습니다.

      색동으로는 붉은색, 파란색, 노란색, 흰색, 검은색의 다섯 가지 색이 사용, 명절날 입는 색동저고리는 붉은색, 파란색, 노란색을 고르게 섞어 화려하게 하고 무복에는 붉은색 계열을 많이 사용, 예복은 색의 수를 줄이고 비슷한 색을 써 우아하게 보이게 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색동저고리에서 '색동'의 '색'은 색깔을 나타내며, '동'은 저고리 소매에 이어 대는 동강의 조각을 의미하는데 색동이란 오색 천 조각을 잇대어 만든 저고리 소맷감을 가리키는 말이고, 색동저고리란 이런 색동을 사용하여 소매를 만든 저고리입니다. 21색이 원칙이고 이것은 색이 다채롭고 호화스러운 옷이어서 경사스러운 날이나 명절에 많이 입었다고 하는데 보통 15세 미안의 어린이에게는 남녀를 불문하고 색동 저고리를 입혔으며 남자아이에게는 남색 띠를 둘러 남녀를 구별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