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강아지가 자궁축농증 판정을 받았읍니다.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포메
성별
암컷
나이 (개월)
9년
몸무게 (kg)
4
중성화 수술
없음
적출말고 약물이나 기타 다른 방법의 치료가 있을까요?
되도록이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강아지에게 부담이 없고 후유증이 없는 치료를 해주고 싶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수술 이외에 내과적 치료 방법이 있기는 하지만 우선 약물 자체가 국내에 정상 수입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불가합니다.
https://diamed.tistory.com/370 자료는 관련 내과 치료 방법에 대한 자료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내과적 치료를 한다고 하여도 강아지의 신체에 대한 부담과 후유증에 관계해서 내과적인 치료가 강아지에게 더 위험하여 추천되지 않습니다.
1. 내과적 치료과정중에 자궁이 파열하는 경우 급사, 중증 복막염으로 사망 가능성이 매우 높고
2. 사용 약물이 각종 호르몬제재로서 골수 억압이나 실질 장기의 손상이 가중되어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사망까지 갈 수 있습니다.
3. 또한 이런 약물들 자체가 발암성 물질에 해당하여 장기적으로 난소의 종양 발생 간으성을 증가 시킵니다.
4. 더군다나 병리학적으로 자궁 축농증 환자의 난소를 조직검사해 본 결과 50%가 악성종양으로 진단된 논문이 보고된바 있어
자궁축농증 수술은 자궁치료 뿐 아니라 50% 확률로 난소의 종양을 제거하는 종양수술이라 생각하셔야 합니다.
물론 사유재산인 강아지를 어떻게 치료하겠다 하건 보호자의 선택이나 대한민국은 치료 약물이 정상 수입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보호자분께 치료 옵션은 수술 또는 방치 후 사망 둘 뿐입니다.
현명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