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광양 매화마을 여행코스에 대해 질문드려요.

매화구경은 광양 매화마을이 최고라고 하던데요.

근데 입장료를 받는다던데

입장료 내고 갈만큼 좋나요?

원래는 안받았는데 받는다고 하던데

매화구경 여행 드라이브 코스 광양이나 다른곳 좋은곳 궁금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광양 매화마을은 3월에 섬진강변을 따라 하얀 꽃물결이 일렁이는 모습이 정말 장관인 곳이에요. 마침 지금이 3월 초라 곧 시작될 축제 분위기를 미리 준비하기 딱 좋은 시기네요.

    ​가장 먼저 추천하는 코스는 청매실농원을 중심으로 한 꽃구경이에요. 이곳은 수천 개의 장독대가 줄지어 서 있는 풍경이 매화와 어우러져서 사진 찍기에 정말 예쁘거든요. 축제 기간에는 사람이 무척 많으니 아침 일찍 서둘러서 도착하시는 게 좋습니다. 입장료 6,000원을 내면 같은 금액의 지역 상품권으로 돌려주니까, 그걸로 매실 아이스크림이나 매실 전 같은 간식을 사 드시는 재미도 쏠쏠하실 거예요.

    ​조금 더 욕심을 내서 주변까지 둘러보고 싶으시다면 하동과 묶어서 다녀오는 코스도 좋아요. 섬진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광양과 하동이 맞닿아 있어서 이동하기 편리하거든요. 오전에 매화마을을 구경하고 점심에 광양 불고기나 하동의 시원한 재첩국을 드신 뒤, 오후에 하동 최참판댁이나 평사리 들판을 산책하면 하루를 아주 알차게 보내실 수 있습니다.

    조용하게 힐링하고 싶다면 옥룡사지 동백나무 숲이나 광양읍의 인서리공원을 추천해 드려요. 매화의 하얀 빛깔과는 또 다른 붉은 동백의 매력을 느낄 수 있고, 인서리공원에서는 오래된 한옥 카페에서 고즈넉하게 차 한잔하며 쉬어가기 좋습니다.

    ​여행 가실 때 팁을 하나 드리자면, 축제 기간에는 마을 안쪽까지 차를 가져가기 힘들어서 둔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셔틀버스를 타는 게 훨씬 편해요. 그리고 언덕길이 꽤 있어서 발이 편한 운동화를 꼭 챙겨 신고 가시길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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