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몸이 계속 아픈 것이 혹시 유전일까요?
아빠도 당뇨가 있는데 밀크커피를 마신 뒤 등허리가 아프다고 호소했었고 황달리 심해지거나 회색 변을 싸기도 했었습니다. 간도 안좋고요.
저도 지금 식도암 의심증상이 있는데 쉽게 피로하고 (팔굽혀펴기 20개를 안 쉬고 하긴 했으나)
자주 졸립고 기운이 없고 밥먹기가 귀찮고
앉아있어도, 누워있어도, 앉아있어도 등이 염산으로 녹이는 거 같고 결리고 화끈거리고 이물감이 드네요.
어제 좀 심했는데 지금이 좀 괜찮습니다.
엄마는 공황장애엿고 할아버지는 치매, 폐렴으로 갔고 할머니도 폐섬유화, 고모할머니 혈액암 3기로 86~87살에 갔어요.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유전으로 인한 질병이 생길 수는 있지만
자세한 소견은 정확한 검사 및 의사의 소견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가족력 떄문에 일부 질환 위험이 높아질수는 있지만
지금 말씀하신 증상들이 그대로 유전된다거나
식도암의심으로 단정되는것은 절대 아니에요
설명한 등 통증, 피로, 속쓰림, 이물감은 역류성 식도염
긴장성 근육통, 스트레스 반응에서도 흔히 나타납니다.
하지만 증상이 반복되고 걱정이 크다면 소화기 내과에서 내시경
혈액검사를 받아 정확히 확인하는게 가장 안전합니다.
유전보다 현재 컨디션, 스트레스, 위식도 질환 가능성이 더
흔하니 넘 최악으로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건강과 관련된 것들은 유전적인 부분을 뺴놓을 수는 없고 어느정도 가족력이 있다고는 보여집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꼭 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고
본인이 관리를 잘 한다면 병에 걸려도 약화시킬수 있어 금방 호전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본인이 암의 전조증상이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당장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아보시고
미리 관리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유전 경향은 있을 수 있지만 그대로 유전되었다는 뜻은 아니에요
위나 식도가 약한 집안이면 역류성 식도염이 잘 오구
당뇨 가족력이 있으면 살찌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더 빨리 올 수 있고
그런데 식도암이 유전으로 딱 오진 않아요
지금 피글렛님이 겪는 증상은 식도암이라기보다는 역류성 식도염에 가까워 보이세요
식도암은 삼킬 때 통증도 오고 살도 급격히 빠지고 연하곤란이 계속 와요
공황이나 불안 성향이 있는 집안이면
몸이 아플 때 증상이 훨씬 더 크게 느껴질 수도 있구요
글쎄요? 유전일수도 있고 본인이 움직이지 않으니 몸이 약해져서 아쁠수도 있습니다~~몸은 건강할때 지켜야된다고합니다~~ 꾸준히 운동이 건강을 좌우하죠~
뭐 특별하게 활동을 하지 않아도 몸이 아프다면 유전인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는 부모 중 한 명이 당뇨병인 경우 자녀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은 약 15% 정도라고 합니다. 유전력이 매우 높은 질병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영향력이 있죠 다만 유전력이 있더라도 어느정도 건강관리를 하시면서 아프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시는 것이 중요하며 건강검진도 주기적으로 받는 거 추천드립니다.
암 의심증상이 있으시면 병원에 가서 꼭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가족 중에 특정 암환자가 계신 경우 특히 더 조심을 해야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쪽 계통이 안 좋을 수가 있는 건 당연하고 그래서 특히 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유전이 되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근데 일단 병원부터 다녀오시는 게 맞을 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