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조선시대때 수염은 양반만 길렀나요
사극에서 보면 일반 상민은 수염 안기른것 같던데 머리만 길렀을까요 양반만의 특권인가요 아니면 일하는데 불편하니까 안길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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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서는 수염은 주로 양반들이 기르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양반은 조선시대의 사회적 상류 계층으로, 권력과 재산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수염을 길게 키우는 것을 상징적인 표현으로 여겼으며, 이는 양반의 지위와 권위를 나타내는 요소로 간주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일반적인 경향일 뿐이었고, 모든 양반들이 수염을 길렀다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 양반들은 수염을 기르지 않았거나, 수염을 다듬거나 깔끔하게 정리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수염의 길이와 형태는 개인의 취향과 사회적인 위치에 따라 다를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모든 양반들이 수염을 기르는 것은 절대적인 규칙은 아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