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학자 유00교수님의 유튜브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서양의 유명한 미술가들의 그림을 해설해주고 미술과 관련된 역사를 설명해주는
유튜브가 너무 재미있고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그림을 잘 그리지 않아도 미술을 전공할 수 있고 미술관련 직업으로 딱 좋은 것 같아요.
미술사학자는 어떤 것을 공부해야 전공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미술사학이란 인류가 생존하면서 이루어낸 역사라는 포괄적인 영역 안에 형성된 결과물이며 더불어 예술적 가치와 시대적 가치를 이르는 학문이다. 그것은 직접 간접의 관계를 맺었던 일체의 문화예술의 총괄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미술사학이란 인류의 생활 모습과 그 시대적 문화를 연구 복원할 수 있는 학문인 것이다.
본 미술사학과는 위와 같은 학문의 특성을 살려 미술사학이 가지는 체계적인 지식과 역사적인 관점의 올바른 해석을 위한 적절한 능력을 갖도록 하는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학문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한 좀더 넓은 영역의 학문으로 나아 갈 수 있는 기초를 확립할 수 있게 해준다.
미술사가 다루는 범위는 다양하다. 기본적으로 동양미술사와 서양미술사의 분야로 총체적으로 나눌 수 있으며 그 안에는 회화사 · 조각사 · 건축사 · 공예사 · 도자사 · 사상사 · 박물관학 등으로 세분해 할 수 있다. 물론 본 학과에서는 그에 상응하는 학문을 연구하는데 이론적인 실증에 따른 다양한 학습방법과 더불어 현장학습과 실물의 문화재를 접함으로써 심미안적 시각과 체계적인 연구방법을 습득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즉 시간이 지나면서 인류가 추구해온 문화유산에 대한 역사와 가치를 논하면서 그 미적가치의 중요성을 탐구하는 것이다.
따라서 미술사는 전 분야에 걸친 미술의 조형적 발전과 의미를 연구함으로써 근대학문의 과정을 이루는 필수적인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모든 것을 연구하는 사람을 미술사학자라고 한다.
대학에 미술사학과가 있습니다.
한국에는 현재 명지대에만 개설되어 있으며
고고미술사학과는 서울대를 비롯해서 여러 대학에 개설되어 있으며
아이비리그 등 세계적인 명문대학에는 미술사학과가 다 개설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