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금속 항균 실험을 했는데 은이 항균 효과가 안 나타난 이유?
은이랑 구리가 항균 효과가 있다고 해서 쌀뜨물에 넣고 부패균 막는지 확인하는 항균 실험을 했어요. 근데 구리 넣은 건 덜 썩었는데 은 넣은 건 썩었더라구요? 이유가 뭔가요? 그리고 배지에 세균 배양해서 추가로 해볼려고 하는데 은을 어떻게 넣어야 하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은과 구리가 항균 효과가 있다고 해서 쌀뜨물에 넣고 부패균을 막는 실험을 해보셨군요. 은을 넣은 쌀뜨물이 썩었는데 구리를 넣은 쌀뜨물은 썩지 않았다고 하셨군요. 이에 대한 이유는 은과 구리의 항균 효과의 차이 때문입니다.
은과 구리는 미생물의 세포막을 파괴하여 세균이 생존할 수 없도록 만들어주는 성분입니다. 그래서 은과 구리를 넣은 쌀뜨물은 세균이 적게 생겨서 썩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은과 구리는 서로 다른 성분이기 때문에 항균 효과의 정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은은 구리보다 더 강한 항균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은을 넣은 쌀뜨물이 더 적은 세균이 생겨서 썩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은을 배지에 넣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은을 물에 녹여서 배지에 직접 넣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은을 배지에 미리 녹여놓은 후 배양하는 방법입니다. 물에 녹여서 넣는 방법은 은이 물에 녹아서 더 잘 섞이기 때문에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은과 구리는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하는 성분이기 때문에 항상 적절한 양을 넣어야 합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미생물이 죽어버려 실험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은과 구리의 항균 효과와 은을 배지에 넣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추가로 실험을 진행하실 때는 은과 구리의 양을 조절하고, 은을 물에 녹여서 넣는 방법을 사용하시면 더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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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은과 구리 모두 항균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그들이 작용하는 방식은 약간 다릅니다.
구리의 항균 효과는 은에 비해 더욱 활성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구리 이온은 박테리아가 필수 영양소로 인식하여 세포를 안으로 흡수하게 합니다. 흡수된 항균 이온이 세포막에 구멍을 내게 되고, 세포는 주요 영양분과 수분을 잃게 됩니다. 그리고 항균 이온은 세포막에 난 구멍을 통해 활성 산소를 당겨오고 이 과정에서 박테리아는 호흡과 대사 작용에 심각한 손상을 입을 뿐만 아니라 DNA까지 손상을 입어 완전히 사멸하게 됩니다.
반면에 은은 항균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이 효과는 은 이온이 충분히 환경에 노출되어 있을 때만 나타납니다. 은을 쌀물에 넣었을 때 은 이온이 충분히 방출되지 않았다면, 그 항균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세균 배양을 위한 배지에 은을 추가하려면, 은 이온을 형성할 수 있는 은 화합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질산은은 물에 잘 용해되어 은 이온을 생성하므로, 이를 배지에 첨가하여 사용할 수 있죠. 하지만, 은 화합물의 독성과 배지의 pH, 그리고 다른 성분들과의 상호 작용을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