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어떠한 회수 전략을 활용할 수 있을까요?
토큰이코노미 설계 시 토큰 발행과 할당보다 중요한 것이 회수 전략이라고 하는데,
토큰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어떠한 회수 전략을 활용할 수 있을까요?
인물이 훤칠하신 아하님 안녕하세요!
말씀주신바와 같이 토큰이코노미에서는 회수 전략이 매우 중요합니다.
토큰의 외부 분배와 함께 외부의 토큰을 내부로 끌어들이는 회수도 매우 중요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서비스 내에서 쌓은 토큰을 서비스내의 또다른 기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복합적인 의미를 가지게 되는데, 만약 어떠한 토큰이 거래소 상장전이라면
서비스내 A라는 기능을 통해 토큰을 쌓지 않으면 획득할 방법이 없기에 B라는 기능에서 쓸수가 없겠죠.
(만약 B라는 기능이 신용카드 현물결제보다 토큰 지불이 훨씬 더 가격 메리트가 있다면 더더욱더!)
그렇기에 사용자는 A라는 기능을 계속 사용하게 될것이고 (서비스 이용도 확장)
이렇게 쌓은 토큰을 외부 유출이 아니라 B라는 기능에서 다시 사용하게 될테니, 생태계내 토큰의 circulation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수많은 회수 전략이 있겠지만, 서비스 내에서 가치 제고를 통하여 토큰이 나갔다가 들어왔다를 반복하는 circulation이 가장 훌륭한
회수 전략이 아닐까 생각해요. 일반 비즈니스이건 블록체인 비즈니스이건 제일 중요한건 서비스의 품질 이니까요 :^)
주식시장의 사례를 보시면 여러가지 회수 전략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자사주 매입, 자사주 소각, 실 수요자 증대, 배당 또는 또는 다양한 패널티를 적용해 유통속도 하락 유도등의 전략이 가장 보편적인 방법입니다.
한가지 암호화폐에서만 활용 가능한 방법은 자연적인 코인 유실을 유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토큰은 분할이 가능하여 아주 적은 분량의 코인들은 사용 되지 않고 버려지게 되어 유통량이 감소합니다.
비트코인의 경우 약 200백만개 이상의 코인 유실되어 사용이 불가능 하다는 통계 자료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