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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운불곰281
아리따운불곰28124.02.25

주변을 실망시킬까봐 걱정이 너무 큽니다

이제 막 공익근무를 마치고 복학하려하는 학생입니다

제가 그간 공익근무를 하며 주변 소중하다고 생각했던 친구들과 부모님께 기념일에 드린 선물이 너무 컸어서 걱정이큽니다


제가 말막힘, 말더듬도 자주 겪고 공익사유도 허리사유였어서 알바를 물류센터랑 가게 철거알바 같은 알바만 정말 급전이 필요할때 조금씩 해오다가


복지관 공익으로 뽑혀서 가게 되었습니다 가서 대소변 같이 비위 상할법한 일들도 주로했지만 그냥 적지만 꾸준하게 월급이 나온다는 사실이 너무 행복해서 잘 다니며 돈을 모으고


가족과 주변 감사한 친구들에게 모은 돈으로 선물을 해주곤 좋아하는 친구들과 가족들을 보며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고 친구들도 제 생일이되니 가격대가 나가는 선물들을 제법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걱정입니다..

복지관 근무를하며 무릎과 허리는 더 안좋아졌고 말막힘에대한 두려움도 더 커져서 쉽사리 알바를 할 수도 없는 상황에


이전처럼 살기엔 계산기를 두드려보니 좀 부족할거같고.. 군적금 절반은 등록금으로 내서 엄청 여유가 있는 상황도 아니고..


그냥 마음이 약한 제 잘못인거같으면서도 너무 복잡합니다 너무 금전적인 측면에서만 생각을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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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고상한호아친123입니다.

    주변을 배려하는 것은 무척 좋은 것이지만

    주변분들이 질문하신 분의 삶을 대신 살아주는 것은 절대 아니니

    너무 주변 사람들의 눈치나 그들을 생각하진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