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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클라우드08
클라우드08

갑자기 쓰러지는 경우가 잦아졌어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지하철에서 갑자기 멀미하는 것 같이 속이 안좋고 주저앉고 싶어서 미친듯이 참다가 결국 가까운 역에 내려서 한참을 쉬었는데요 식은땀이 많이 나더라구요, 얼른 출근을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일어난것 같은데 그 순간 기억이 없습니다. 깨어보니 병원으로 옮겨져있었습니다. 병원에서는 미주신경성 실신을 이야기 했었는데 그 이후로도 두번이나 더 한번은 집에서 한번은 또 밖에서 쓰러져 병원에 실려갔습니다. 쓰러지기 전 증상은 토할 것 같고 숨이 잘 안쉬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다가 어지러워서 그대로 기억이 없고 깨어나면 온 몸이 저리는 증상이

심합니다.쓰러지면서 여기저기 부딪히는 바람에 멍이 들었는데요. 이게 전부 미주신경성 실신이라면 병원 무슨 과에 가서 진료를 봐야 하나요? 밖에 나가기가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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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흉부외과 전문의 차호정 입니다.

    반복된 실신으로 불안감이 심하시겠네요.

    실신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는 미주신경성 실신이 대표적이고 작성자분께서 말씀하시는 증상으로 보았을 때는 이것이 가장 의심되기는 합니다. 하지만 반복된 실신의 경우에는 심인성실신 이나 다른 유발 유인이 있는지를 반드시 감별해야 합니다.

    미주신경성실신이라고 하더라도 실신 자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이로 인한 2차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반복된 경우에는 반드시 진료와 원인 감별을 위한 검사를 받아보시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