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사회복지관 반찬수령과 관련된 요청편지
제가 사정이 많이 어려워서 사회복지관에서 반찬을 받아먹기 시작했는데, 거기 가공식품들이 많이 있어요. 근데 제가 가공식품을 먹으면 안돼서 이렇게 요청해보려 하는데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반찬을 제공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귀하가 아니었으면 밥도 자주 먹기 어려운데 너무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몸에 염증이 많고 건강이 안 좋아서 의사가 가공식품과 육류를 멀리하라고 합니다. 아마 반찬을 수령하시는 다른 분들도 건강이 안 좋은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건강에는 채소가 몸에 좋고 가공식품이 안 좋은 것은 모든 분들께 마찬가지일 것 같습니다. 건강과 영양을 생각하면 채식8 육류2 의 비율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채소는 가공식품이나 육류보다 가격이 월등히 쌉니다. 따라서 수령자들의 건강이나 원재료의 원가를 생각했을 때 채소 위주의 반찬으로 해주실 것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얻어 먹는 주제에 요구하는 것이 있어서 죄송합니다. 그렇게 안 해주셔도 감사히 먹겠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요청 편지는 매우 정중하고 배려심이 보입니다. 물론 반찬에 따른 요구를 편지로 보내도 문제가 없기는 합니다. 하지만 편지를 보내더라도 수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건강을 생각해서 채소 섭취가 맞지만 채소는 가공식품에 비해 원가가 더 높게 책정되어 있고 사회복지관은 반찬 만드는 비용 책정에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가공식품 조리하는데 비해 채소 조리는 시간이 많이들고 추가적인 식재료를 필요로하기 때문에 금액적인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안녕하세요
사회복지관에 정중히 요청 편지를 드리는 것은 괜찮습니다. 다만 무조건적인 요구보다는 현재 건강 문제로 가공식품 섭취가 어렵다는 점을 솔직하게 설명하시고, 가능하다면 채소 위주의 반찬을 조금 더 고려해주실 수 있는지 부탁드리는 방식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수용 가능성도 높아지고, 상대방도 부담 없이 이해해줄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