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혜옹주는 도쿄의 정신병원에 있었다고 하는데 무슨 일 때문인가요?
조선의 마지막 왕녀로 알려진 덕혜옹주가 일본의 정신병원에서 발견 되었다는데
정신적으로 병이 있었던 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었던 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덕혜옹주는 남편에게 일방적으로 이혼당하고 정신병원에 갇혀있었습니다. 정신병원에 있었던 이유는 덕혜옹주는 사실 결혼하기 직전 조발성 치매증(정신분열증) 판정을 받은 상태였다고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덕혜옹주는 딸 마사에를 낳은 후 조현병이 재발하게 되며 부부 사이도 점점 파탄나게 됩니다.
또 1945년 일제가 패망함에 따라 들어선 GHQ는 1947년 신적강하를 통해 다이쇼 덴노의 직계 자손들만 남기고 나머지 방계 황족들과 화족들을 평민으로 강등, 소 다케유키와 덕혜옹주 역시 그에 따른 특권을 상실해 생계 유지가 어려워 집니다. 넓은 저택에서 다소 좁은 곳으로 집을 옮기고 하인들도 다 내보내 마지막에 하인 1명뿐이었습니다.
결국 1946년 덕혜옹주는 남편에 의해 마츠자와 도립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31년 5월 8일 조선의 백성들은 일본에서 들려온 소식에 크게 분노했다. 덕혜가 대마도 백작 소 다케유키(宗武志)와 결혼을 했다는 소식이었다. 일제에 의한 정략결혼으로, 일본인 아내를 맞은 영친왕과 같은 운명을 밟은 것이다. 조선일보는 신랑의 얼굴을 삭제한 결혼식 사진을 실어 분노한 민심을 대변했다.
당시 궁녀들 사이에서는 덕혜의 남편이 애꾸눈에 키가 작은 추남이라는 소문도 돌았지만 실제 사진을 보면 남편 소 다케유키는 훤칠한 미남이었으며, 동경대 영문학과를 나온 당대의 엘리트 학자이자 시인이기도 했다. 결혼 1년 후에는 딸 정혜(正惠)가 태어났고 덕혜는 얼마간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망국의 옹주로서 겪은 정신적 스트레스가 컸던 탓일까? 덕혜는 결혼 후 조현병에 시달렸다. 남편은 집에서 간병을 하다가, 1946년 정신병원으로 덕혜를 옮겼다. 일제의 패망 후 소 다케유키는 더 이상 귀족의 지위를 유지하지 못했고 경제적으로 감당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덕혜는 법적 보호자였던 영친왕과의 합의를 통해 남편과 이혼을 했다. 1956년 딸 정혜의 실종과 죽음은 덕혜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다. 나라를 빼앗긴데다가, 부모도 일찍 잃고 남편에 이어 자식까지 떠나보낸 것이다. 망국의 옹주에게 다가온, 인간적으로 감당하기 힘든 가혹한 운명은 결국 정신병원 입원으로 이어졌다.
1945년 해방 이후 흐릿한 정신 속에서도 덕혜는 어린 시절을 보낸 고국의 궁궐에 가기를 원했다. 이 무렵 서울신문의 김을한 기자가 덕혜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귀국을 위해 백방으로 노력을 했다.
그러나 조선 황실의 존재에 정치적 부담을 느낀 이승만 정부는 덕혜의 귀국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박정희 정부 시절에 다시 탄원서를 올린 끝에 마침내 귀국길에 오를 수 있었다.
덕혜는 1962년 1월 26일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37년 만의 귀국이었다. 14세의 꽃다운 소녀가 어느덧 51세의 중년 여인으로, 그것도 풍상에 찌든 얼굴에 초점 없는 눈매를 한 채 돌아온 것이다.
당시 일간지에서는 “구중궁궐에서 금지옥엽으로 자라나 산천이 낯선 외국으로 끌려간데다 왜인과 뜻하지 않은 강제결혼을 하게 되자 모든 것이 구슬프고 무서워 세상살이를 체념하고 살려다가 심한 고민 끝에 정신병자가 되었다.”고 그녀의 아픔을 기록하고 있다.
출처 : 인물한국사
안녕하세요. 안동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덕혜옹주는 일제 강점기에 일본의 압박으로, 대한제국 왕위를 양위하고 강제로 일본으로 끌려갔습니다. 이후 일본 법정에서 고문과 학대를 당한 덕혜옹주는 결국 정신을 이상해졌었다고 전해집니다. 1945년 해방 이후에도 도쿄의 정신병원에 갇혀 지내다가 1962년에야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이 비참한 삶이 많은 한국인의 동정과 분노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덕혜옹주는 정신병이 있었습니다.
불우한 황족으로의 삶, 가정불화 등으로 인해 정신병이 발병하여 입원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명성왕후가 시해를 당하고 그리고 고종이 독약으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그것도 일본이 조선 중신들에게
사주를 해서 조선 중신들이 지들 손으로 자기나라의 군왕을 독살하죠 그래서 조선은 역사속에서 사라지게 되죠
그리고 덕혜옹주는 강제로 일본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거기서 공부를 하고 대학도 들어가죠
그녀는 항상 물을 마실때면 보온병이나 물통을 들고 다녔다고 합니다 늘 자기를 일본군관이나 누구든 감시를
하고 있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이고 그리고 자신도 아버지 처럼 언제 그렇게 죽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말이죠
자신의 나라도 아닌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를 죽인 나라에와서 그 나라의 말과 글을 공부하고 그리고
자신의 뜻과 상관없이 일본의 이름있는 사업가와 결혼을 하게 되지만 이미 그는 결혼당시 우울증이 있었습니다
삶에 대한 애착이 없었던 것이죠 그래서 정신병원으로 가게 되고 그리고 견디다 못한 남편은 이혼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