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 또는 대장에 관련해 질문드립니다.
주3회 헬스를 2년정도 꾸준히 한 29세 남성입니다.약 두달전부터 복통은 심하지 않은데 중간에서 약간옆 왼쪽등이 저리고 콕콕하는 증상,두통,배꼽 오른쪽이 찌릿한 증상이 있으며 설사를 두달가량 했습니다.그리고 약 6kg의 체중감소와 근육통,뼈통증도 동반해 병원을 방문했고,목디스크와 불안장애 진단을 받았습니다.건강검진으로 위내시경과 피검사 진행했는데 만성표재성위염,역류성 식도염이 있고 피검사는 간,염증,아밀라제 수치는 낮다고 하시더라구요.
종합적으로, 경부 mri,뇌mri a,경동맥초음파,위내시경,흉부ct,피검사 다 진행했는데 췌장이나 대장 검사도 한번해봐야할까요 ㅠ 갑갑하네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현재 경험하고 있는 증상들을 보았을 때,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 3회 헬스를 꾸준히 하셨지만, 최근 두 달 동안의 복통, 왼쪽 등이 저린 증상, 두통, 체중 감소, 그리고 근육통과 뼈 통증 등은 질문자분께서 겪고 있는 불편함의 일부일 것입니다.
이미 다양한 검사를 통해 목디스크와 불안장애, 만성표재성위염, 역류성 식도염 등의 진단을 받으셨고, 혈액 검사 결과도 확인하셨군요. 특히 아밀라제 수치가 낮다고 하셨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췌장 기능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췌장 및 대장에 대한 추가 검사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현재 진행된 검사를 통해 어느 정도의 정보가 확보되었지만, 복통이나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은 여전히 문제로 남아있기 때문에, 췌장 및 대장 검사를 통해 보다 명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추가 검사에 대한 필요성을 두고 충분히 고민해볼 만한 상황입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보다 집중적인 검토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복부 CT 촬영은 하셨는지요, 췌장과 복부 이상유무를 평가하기 위해서, 복부 CT, 초음파, 대장내시경 정도는 고려해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미 내시경 혈액검사 모두 시행하셨기에, 다시 재 검사 시행하는 것은 큰 의미 없을것 같아보이며, 내과 담당 주치의와 상의해보실것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