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만 25세, 무직 백수의 고민.
안녕하세요, 제 심리가 무엇인지 혼란스러워 질문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는 꿈과 현실에서 고민중에 있습니다.
현 나이 26세(만 25세)이며, 성우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는 백수입니다.
지방에서 올라와 전문대 1년 후 군입대, 복학 시기가 맞지 않아 1년 식당에서 일하며 꿈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다졌습니다.( 또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이후 복학 후 제대로 다시 공부를 해 졸업장을 받고 수도권으로 올라와 학원도 다니며 아르바이트를 통해 경제적으로 겨우겨우 해결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주변에서 수많은 도움도 있었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에 계속 부딪혀 겨우겨우 해결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보니 이대로 꿈을 좇는 것이 맞나 싶어 전공과는 다른 취미로 하던 영상편집으로 눈을 돌리게 되어 반년 가량 취업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후 취미가 일이 되니 힘에 부치는 것을 알게 되었고 관련 지식도 0에서 시작하니 많이 딸린다는 것도 알게 되어 수업을 끝마치고 구직 활동은 멈춘 상태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알바를 시작해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성우학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안다닌지 1년은 넘었네요.
중간 중간 배달 일을 하다 사고가 나기도 했고, 운전에 대한 공포도 조금 생긴 듯 합니다.
다시 돌아와서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보니 많이 지친 상태라고 생각되지만 그렇다고 꿈을 포기하기엔 다른 사람들이 소위 말씀하시는 젊은 나이라 포기하고 싶진 않습니다.
취업을 하자니 성우 공부가 뒷 전으로 밀리게 되고 경제적으로 안정되면 꿈을 포기하게 될까 두려워 취업을 하게되는 게 맞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하고있는 아르바이트도 소위 말하는 꿀알바입니다. 다만 일을 하며 경험하는 것 없이 허수아비처럼 앉아만 있습니다. 다른 아르바이트를 구해서 새로운 경험을 쌓는게 맞을지에 대한 고민도 있습니다.
이 여러가지 생각이 부딪혀 개인 시간이 생겨도 여유가 없고 가슴이 답답해서 너무 괴롭습니다.
전문가 분께서 생각하시는 제 심리상태는 어떤지 궁금하고, 다른 분들도 이런 고민을 하시는지 궁긍합니다.
덧붙여 이 괴로움을 해소나 완화 시킬 수 있는 현실적인 해답, 조언이 궁금합니다.
정리되지 않은 내용으로 혼란스러우시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실해서 도움 겸 질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