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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한까치197
단호한까치197

방구가 계속나옵니다 이거 어찌해야할까요 ?

엊그제 수능을 치룬 수험생입니다.

시험시간에도 멈추지 않는 방구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는데요

사람이 많은곳에서나 없는곳에서나

잘때든 안잘때든 계속 방구가 심하게 나옵니다

그렇다고 방구나온다고 병원을 갈수도 없는판이고 ..

이거 왜그러는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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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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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방구는 장에 있는 가스가 밖으로 배출되면서 나는 현상입니다.

    장에 가스가 잘 생기는 원인중에 하나가 너무 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많이먹는 경우인데요 이런경우에는 입으로 들어가는 공기양도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방구가 더 많이 나와요

    소화불량이 생겼을경우 장에 가스가 많이 차서 방귀가 자주나올수 있습니다.

    과식하지 않고 자극적인음식을 줄이시는것이 좋아요.

    천천히 먹는 습관을 가져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배에 가스가 차는 것은 장의 움직임이 떨어지거나 장내세균들이 많이 만들어내거나 하는 경우에 의하여 나타나는 것입니다.

    가스와 관련된 증상은 부분적으로 장운동의 속도와도 상관있으며, 식이식단 변경을 통해 그 증상을 완화시켜 볼 수 있습니다. 방귀가 잦은 사람들의 경우는 주로 수소, 이산화탄소, 메탄이 주가 되는데, 이는 소장에서 소화가 안된 탄수화물, 그 중에서도 특히 콩류에 들어있는 탄수화물이 소장 내에서 흡수되지 않고 대장으로 내려와 가스 생성을 증가시킵니다. 돼지고기 또한 가스를 많이 일으키는 음식입니다.

    식사 조절과 유산균 복용을 해도 증상 개선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대장 내시경 검사도 받아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방귀가 자주 나오는 것은 그만큼 장 운동이 활발하여 가스가 많이 생기거나, 아니면 평상시 식이에서 가스가 많이 발생하는 기름진 음식이나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위주로 섭취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별히 병적인 것은 아닐 것으로 사료되며 식습관 교정을 좀 해보시길 권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유식 의사입니다.

    장내 가스 생성이 많아져 있는 상태로 보입니다. 일단은 가스 형성이 유의미하게 많아졌는지 신체 검사나 xray등을 통해 판단한 후에 식습관 및 생활습관 교정등을 시도해보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비만, 과식 등의 상황은 복부팽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기름진 음식을 피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과한 섬유소나 과한 유제품 등을 피해주시고 규칙적인 운동 등의 생활습관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현재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의심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대장 내시경이나 엑스선검사로 확인되는 특정 질환은 없지만 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 후 복통, 복부 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며, 설사 혹은 변비 등의 배변장애 증상을 가져오는 만성적인 질환입니다.

    증상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복통과 배변 습관의 변화를 들 수 있는데 복통이 심하더라도 배변 후에는 호전되는 특징을 보인다. 점액질 변, 복부팽만이나 잦은 트림, 방귀, 전신 피로, 두통, 불면, 어깨 결림 등의 증상도 나타나지만, 이러한 증상이 수개월 또는 수년간 계속되더라도 몸 상태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특징이다.

    원인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진 것이 없으며, 내장 감각의 과민성 증가, 위장관 운동성의 변화, 위장관 팽창도 감소 등이 관찰된다. 정신적 스트레스는 과민성 대장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체 인구의 약 7~15% 정도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의심되는 증상을 가지고 있다.

    진단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생화학적, 구조적 이상으로 설명할 수 없으므로 어떤 한 가지 특수 검사로 진단 할 수 없다. 대변검사, 대장 내시경, 혈액검사 등의 여러 가지 기본적인 검사를 통해서 원인이 되는 기질적 질환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원인 질환이 마땅히 없음에도 불구하고 불쾌한 소화기 증상(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 후 복통, 복부 팽만감 등)이 반복되어 만성적으로 나타나거나, 설사나 변비와 같은 배변장애 및 배변 후에도 잔변감으로 인한 불편감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특히 체중감소, 혈변, 빈혈 등의 경고 증상이 동반되거나 50세 이상에서 증상이 처음 생긴 경우 대장 내시경검사, 복부 CT 검사, 소장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다.

    검사

    이학적 검사, 혈액검사, 대변 기생충 검사, X-선 촬영, 내시경검사, 바륨 관장

    치료

    치료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심리적 불안과 갈등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무엇보다 환자가 본인의 병을 잘 이해하고 대장에 심한 자극을 줄 수 있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편안한 마음가짐을 갖도록 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적당한 운동과 휴식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약물치료는 장의 예민도를 떨어뜨리는 진경제, 변비에 효과적인 부피형성 완하제(수분을 흡수해 대변의 부피를 늘리고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약) 등의 약제를 사용하며, 약간의 신경안정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경과/합병증

    이 질환은 암이나 환자의 인격 이상과도 무관하며 감별을 요하는 다른 질환(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 등)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이로 인해 고통을 받는 환자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을 수 있고 의욕상실을 초래하여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생활가이드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급선무이다. 먼저 자신의 주요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줄일 수 있도록 생활 패턴을 바꾸고, 적절한 휴식과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걷기는 장운동을 활성화시키는 데 매우 효과적이므로 산책이나 조깅 등이 좋은 치료법이 될 수 있다.

    출처: http://www.snuh.org/health/nMedInfo/nView.do?category=DIS&medid=AA000296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방구가 자주 나오는 것은 대장에 문제가 있어서라기 보다는 가스를 많이 만들어 내는 음식을 드셔서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로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을 많이 드셔서 그렇지요. 음식 조절을 먼저 해보시는 것이 방귀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