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의 역할 및 간기능저하시 증상 궁금합니다.
혈당수치가 79 정도 나옵니다.
그런데 감마지티 수치가 201인데, 음주의 원인이 있기도
합니다. 혈당이 정상인데 간의 기능이 떨어지면
혈당의 저하가 오기고 하는지 궁금합니다.
화학공장이라고 하던데, 콜레스테롤 말고 또 어떤 것을
만들어내는지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간은 해독작용을 하구요,
단백질을 만들고, 포도당을 만들어서 혈당을 유지하기도 합니다.
간의 기능이 떨어진다고 바로 저혈당이 오는 것은 아니고,
간이 많이 손상되어야 저혈당이 잘 오게 됩니다.
알부민이 간에서 만드는 대표적인 단백질입니다.
감마지티가 200이 넘는다면 초음파로 담도 주변에 다른 이상이 있는지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간기능이 아주 많이 떨어지는 경우가 아니라면 저혈당이 오기는 쉽지 않습니다. 간암이나 간경과가 많이 진행된 정도가 되어야 저혈당의 위험이 생기는 것이지요. 간은 콜레스테롤, 혈당, 담즙을 만들어 내고 대부분은 영양소의 대사와 해독 기능을 담당합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간기능저하가 혈당수치에 영향을 주기는 어렵습니다. 만성 간질환의 경우가 아니라면 혈당수치는 잘 유지되는경우가 많고 혈당관련된 장기는 간도 중요하지만 이자와 인슐린이 더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각종 영양물질 대사 및 단백질 합성 지질대사등이 일어나는 장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간 기능 저하 증상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간 기능이 저하되면 특별한 이유 없이 지속적인 피로감과 상복부에 둔통을 느끼게 된다. 또한 소화기능이 떨어지고 식욕부진, 체기를 느끼며 특히 급성 간염의 경우 심하게 나타난다. 황달은 빌리루빈 대사 장애로서 체내에서 빌리루빈이 잘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안녕하세요. 김민부 한의사입니다.
간의 기본 기능은 음식물로 부터 받아들인 영양분의 분해 대사가 가장 기본입니다.
모든 영양소를 합성 분해하므로 화학공장이라는 별명이 붙어 있습니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일단 피로감이 많이 생기고
속이 더부룩한 느낌의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듯한 증상으로 오기도 합니다.
옆구리 쪽이 답답하고 심하면 통증이 오기도 합니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간에서 포도당을 분비하는 능력이 저하되며 일시적으로 혈당 저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주에 의해서 일시적인 혈당 수치 저하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감마지티피 수치가 201 정도라면 심각한 간 질환은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