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키코사태로 중소기업이 크게 피해를 입었다고 하는데 어땠나요?
안녕하세요. 경제공부를 하다보니까 키코사태로 예전에 중소기업들이 크게 피해를 입은적이 있다고 하던데 키코사태란 무슨 일이 있었던건가요??
안녕하세요. 경제공부를 하다보니까 키코사태로 예전에 중소기업들이 크게 피해를 입은적이 있다고 하던데 키코사태란 무슨 일이 있었던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키코(Knock-In, Knock-Out)란 2005년부터 2008년 초까지 수출 중소기업들이 환차손을 상쇄할 목적으로 가입한 파생금융상품입니다. 그러나 환율하락에 대비해 들었던 키코가 환율상승에는 독약이 됐습니다. 키코의 상품 구성을 보면, 환율이 하한선 아래(knock-out)로 떨어질 경우엔 계약 자체가 무효가 되고, 상한선 위(knock-in)로 치솟을 때는 기업이 손실을 보게 됩니다. 환율이 하락할 것이라는 은행 말을 믿고 키코 계약을 했다가 반대로 환율이 급등하는 바람에 큰 손실을 입었다는 것입니다. 2010년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키코 피해기업 규모는 총 738개사, 피해 금액은 총 3조2247억원에 달합니다. 키코 피해기업 공동대책위원회는 피해업체가 약 1000개, 약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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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키코란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을 피하기 위한 환헤지 통화옵션상품을 의미합니다.
2008년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하면서 예상치 못하게 원·달러 환율이 급격하게 상승
하면서 기업들은 계약 금액의 두 배가 넘는 외화를 마련해 은행에 약정환율로 팔아야 했는 등
피해 규모는 약 3조가 넘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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